코스피, 뉴욕증시 훈풍에 장중 2660 돌파… 증권가 "상단 2700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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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1일 오전 장중 연중 최고점과 52주 최고점을 경신했다.
이날 오전 11시31분 코스피지수는 전장 종가(2632.58) 대비 33.92포인트(1.29%) 오른 2666.50이다.
시가총액 종목이 오전 장중 대부분 상승세를 보이며 코스피지수가 크게 상승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935.97) 대비 11.71포인트(1.25%) 오른 947.68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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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종목이 오전 장중 대부분 상승세를 보이며 코스피지수가 크게 상승했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1.05%)와 포스코퓨처엠(-0.38%) 제외한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이 일제히 상승세다.
이는 간밤 뉴욕 증시가 상승 마감하며 국내 증시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31일(현지 시각) 뉴욕 증시는 3대지수가 일제히 상승하며 마감했다.
다우존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0.57포인트(0.28%) 상승한 3만5559.86을 기록했다. S&P500 지수도 6.73포인트(0.15%) 오른 4588.96에 마감했다. 나스닥은 29.37포인트(0.21%) 상승한 1만4346.02에 마치며 5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935.97) 대비 11.71포인트(1.25%) 오른 947.68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업계는 코스피 상단을 2700까지 열어뒀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8월 국내 주식시장 전망 보고서를 발간한 증권사들의 이달 코스피 예상 밴드는 ▲ 삼성증권 2500∼2700 ▲ KB증권 2540∼2740 ▲ 신한투자증권 2450∼2700 등이다.
앞서 8월 월간 전망 보고서를 내놓은 증권사들의 코스피 예상 밴드는 ▲ NH투자증권 2526∼2698 ▲ 대신증권 2520∼2780 ▲ 키움증권 2480∼2700 ▲ 현대차증권 2440∼2660 등이다.
김용구 삼성증권 연구원은 "8월 코스피는 박스권 내 중립 수준의 주가 흐름과 종목 장세 구도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시장 금리가 고점을 통과할 것이라는 기대가 유효한 이상 코스피의 진바닥 2500선의 하방 지지력은 공고하다"고 강조했다.
염윤경 기자 yunky2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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