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서해안 시대] 김원이 “전남지역 의대설립 위한 다각도 노력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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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그램명 : [출발! 서해안 시대]
■ 방송시간 : 8월 1일 (화) 08:30∼09:00 KBS목포 1R FM 105.9 MHz
■ 진행 : 정윤심 앵커
■ 출연 : 김원이 민주당 의원
■ 구성 : 신세미 작가
■ 기술 : 조혜인 감독
■ 스크립터 : 김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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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다시 듣기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윤심 아나운서 (이하 앵커): 오늘은 민주당 목포 지역구의 김원이 의원 스튜디오에 함께했습니다. 의원님 반갑습니다.
□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국회의원 (이하 김원이): 네, 안녕하세요. 김원이입니다.
▣ 앵 커: 요즘 어떻게 지내셨어요?
□ 김원이: 지금 다른 의원들도 마찬가지겠지만 국회가 좀 쉬고 있어서 지역을 좀 많이 돌아보고 있고, 얘기 듣고 있고, 소통하고 있고 특히나 이제 집중호우 피해가 좀 있었잖아요. 목포도? 현장도 좀 들어서 주민들도 만나보고 하고 있습니다.
▣ 앵 커: 16일까지 2주간 국회 휴직이다. 그런데 지역구 의원들은 휴가도 휴가인데 지역구 관리 때문에 너무 바쁘다. 총선 앞두고 있어서 더 그런 것 같습니다. 목포는 석현동 일대에 좀 침수되고 이랬었잖아요. 장마 기간의 집중호우로 아무래도 이제 기후 위기 시대에 계속 뭔가 이렇게 재산이나 인명 피해 이런 부분들이 우려되다 보니까 안전예산, 지역민의 안전예산 확대 이런 부분도 좀 신경을 써야 되지 않을까.
□ 김원이: 그래서 저희들이 사실은 국가의 존재 이유 중에 가장 큰 게 사실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문제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사실 이런 긴급 재난에 대한 대상과 폭 예산을 늘리자고 계속 요구하고 있는데, 지금 윤석열 정부가 하는 걸 보면 이런 문제에 대해서 너무 소극적이어서 특히나 우리 이번에 오송 지하차도 침수 현장이라든가 이런 거 보면 거의 대부분 다 인재로 지금 드러나고 있잖아요. 거기에 대한 대책이나 이런 것도 부족하고, 그리고 실제 우리 재난 지역으로 선포가 되더라도 공공기관이나 기물에 대한 지원만 이루어지지 민간에 대한 지원은 되게 적거든요. 예를 들어서 수신료 깎아주고, 대출 연장해 주고 이런 정도지 실질적 지원이 민간에 돌아가는 지원이 부족해서 그런 부분을 늘리자고 계속 요구하고 있습니다.
▣ 앵 커: 민주당 내 분위기 얘기 좀 해보겠습니다. 8월 임시국회도 앞두고 있기는 합니다만 여론조사 기관마다 민주당 지지율이 좀 차이가 있긴 한데 최근에 좀 어떤 조사 같은 경우에는 민주당 지지율이 많이 떨어져서 호남이 민주당 지지 기반인데 지역민들은 좀 걱정도 합니다.
□ 김원이: 갤럽 조사가 29% 나온 게 있어서 그리고 호남 지지율도 많이 좀 빠진 거로 나와서 저도 좀 유심히 살펴봤는데 리얼미터나 최근에 있는 그런 다른 여론조사와는 좀 다른 흐름이어서 좀 튀는 이른바 이제 전문가들 얘기로 좀 튀는 조사여서 그러니까 신뢰성 문제나 이런 것들은 좀 다시 살펴봐야 될 것 같습니다.
▣ 앵 커: 보수가 많이 표집이 됐다. 이런 얘기도 나오기는 하는데 어쨌든 총선 앞두고 민주당에 그래서 관련한 지지율을 관심을 끌 수밖에 없는 건데 이재명 대표 사퇴하는 거 아니냐까지 뉴스가 나오니까 그런 분위기 아니죠? 민주당 내부
□ 김원이: 전혀요. 전혀요. 그 보수 패널 중에 한 분인 정모 씨께서 그런 말씀을 주셨는데 실제 당내에서는 그런 얘기가 전혀 없고요.
▣ 앵 커: 최근에 이낙연 전 대표하고 또 만나기도 했는데
□ 김원이: 명낙회동 만났죠. 그래서 그날 많은 얘기가 있었다고 하고 무엇보다도 소통하고 화합해서 당의 어떤 단합 이런 것들을 얘기하셨다고 그러고 상당한 얘기가 좀 있었던 거로 전해 듣고 있어요. 그래서 좀 다른 이른바 당내에 친명이니, 비명이니 뭐 이런 갈등들이 좀 해소되지 않을까라는 기대를 갖고 있고
▣ 앵 커: 이 지역에서는 이 지역에서는 민주당을 지지하지 않습니까? 기반이 민주당 지지 기반이다 보니까, 윤 정부의 국정 관련해서는 상당히 문제가 많은데 야성이 이런 거 아니냐 강력하게 좀 요구를 하고 투쟁력을 높여야 되는 거 아니냐 대응에 대해 답답함을 호소하는 지역민들이 많으세요.
□ 김원이: 그러게요. 지금 현재 8월 임시국회에서 저희 민주당에서 주로 이 타격 방향을 어떻게 잡고 있냐면 이동관 방통위원장을 결국 지명했지 않습니까? 실제 이동관 방통위원장 지명자는 지난 이명박 정권 당시에 KBS, MBC를 장악하기 위해서 국정원을 동원했다는 게 드러나고 있는 인물 아닙니까? 거기에 더해서 아들 학폭 사건에 대한 권력을 남용했다는 의혹 그리고 최근에는 인사청탁 비리 의혹까지 벌어지고 있단 말이죠. 이런 공직자로서 그리고 방통위원장으로서 함량 미달은 자를 지금 밀어붙이고 있단 말이죠. 인사가 망사라는 평인데, 이 방송 장악 음모, 이동관을 통한 방송 장악을 막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지명 철회하기 위한 투쟁해 나가야겠다. 이런 생각이고요. 또 김건희 로드라고 그러죠? 양평고속도로 문제 그 진상 규명을 저희들이 요구하고 있는 국정조사를 요구하고 있는데 지금 원희룡 장관이 계속 딴소리하고 있어요.
▣ 앵 커: 국정조사 될까요? 이게 여당이랑 합의를 해야 하는 측면도 있지 않겠습니까?
□ 김원이: 의석수는 충분히 우리 무소속과 그다음에 정의당까지 포함하면 국정조사를 요구하는 패스트트랙이나 이런 게 충분히 가능하다고 보여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국정조사를 요구하는 그걸 하고 있는데 문제는 원희룡 장관이 해명하면 해명할수록 이게 늪에 빠지고 있는 것이어서 국민들이 보기에는 이 문제가 정상적으로 보이지 않잖아요. 갑자기 정상적으로 잘 가서 춘천고속도로로 연결되는 이쁜 그림이었는데, 일자형 그림이었는데 이걸 갑자기 밑으로 폭 혹 하나를 만들어서 연결하게 됐단 말이죠.
▣ 앵 커: 전면 백지화했다가 그 전면 백지화를 또 백지화하는
□ 김원이: 그렇죠. 그런 거 보면서 국민들이 보기에는 저거 뭐 있다 이렇게 생각할 거 아닙니까? 그래서 우리 민주당에서 국정조사를 요구하고 있는 건데 그런 문제에 대해서 지금 곤혹스러워하는 것 같아요. 여당에서 그런 문제 하나 하고 또 우리 지역 현안과 연결되죠. 후쿠시마 원전 핵 오염수 방류 저지 문제 이게 8월 말쯤에 하지 않을까 이렇게 지금 예측하고 있는데 지금 우리 민주당에서는 국제해양법재판소에 제소하자 하자. 그래서 심판받아보자 이런 얘기를 하고 있고 지금 이게 윤석열 정부가 참 보고 있으면 답답할 정도로 일본 정부, 일본 대통령인 것처럼 행동하고 있는 거잖아요. 돈 들여서 홍보해 주고 있잖아요. 안전성을 오히려 의혹을 제기하고 이런 의혹이 풀리도록 일본이 나서라. 그 의혹이 풀리기 전까지는 방류를 중단하고 우리 해양법 국제해양법 재판소의 재판을 좀 받아보자. 이렇게 주장해야 할 우리 정부가 일본 정부를 대신해서 홍보를 해주고 있는 안전성을 홍보해 주고 있는 이 기막힌 우스운 현실에 대해서 저희들이 8월 임시국회에서 좀 정확하게 지적해 나가야겠다는 이런 생각입니다.
▣ 앵 커: 8월 임시국회 준비해야 할 것들이, 민주당 너무 많습니다. 정부가 해명해야 할 것들에 대해서는 침묵하고 있으니까 국민들은 답답한데 민주당이 이걸 좀 시원스럽게 어떻게든 좀 잘 국정이 잘 이끌어질 수 있도록 역할을 해야 되는데 답답하다 이거까지
□ 김원이: 국정 정상화를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 앵 커: 지역 현안으로 돌아와서 얘기를 좀 해 보면 먼저 반가운 소식 하나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공공 어린이 재활 의료센터 이게 가칭인데 목포에 지금 건립이 되는데, 그동안에 예산이 부족해서 쉽지 않았는데 넥슨이라는 이 재단으로부터 후원금 기부 약정을 의원님이 받아냈어요. 이거 뉴스 나오더라고요.
□ 김원이: 50억 원을 넥슨에서 후원해 주기로 했습니다. 정말 국회의원 돼서 가장 보람 있는 일 중의 하나인 것 같습니다. 이게 공공 어린이 재활센터가 뭐냐면 뇌성마비나 발달장애를 앓고 있는 아동들의 재활 치료를 돕는 건데 이게 서남권에 없어요. 그래서 다 서울로 가시거든요. 그 비용이나 시간이 또 어머니들이 또 부모들이 모시고 가야 되니까 그 불편함이 이루 말할 수 없었는데 반드시 필요한 어떤 필수 의료기관이거든요.
▣ 앵 커: 재활은 시기 놓치면 정말 어려운 얘기인데 전남 지역에 재활 필요한 어린이들이 한 3천여 명 정도 된다고 그러니까 이게 얼마나 절실했던 사안입니까.
□ 김원이: 그렇습니다. 그래서 이게 간신히 공공병원에서 해야 되거든요. 사실은 목포의료원이나 이런 데서 해야 되는데 예산 부족으로 안 했단 말이죠. 그래서 중앙병원이 나서줬어요. 너무 고마운 일이죠. 근데 말씀 주신 대로 72억 원을 따냈는데 이 우크라이나 전쟁 터지면서 기자재값이 너무 올라가지고
▣ 앵 커: 건립하는 데만 예산이
□ 김원이: 16억인가가 부족해져 버렸어요. 그래서 고민하고 있어서 저를 찾아오셨더라고요. 중앙병원하고 추진위원회 관계자들이 저를 찾아와서 해법을 마련해 달라고, 그래서 사실은 넥슨 측에 넥슨에서 지금 네 군데인가를 지금 전국적으로 대전·충남 넥슨 후원 공공 어린이 재활센터라든가, 보라매 병원이라든가, 서울대병원이라든가 이런 데다가 지원을 한
▣ 앵 커: 경상권에도 있고 네 번째인가요?
□ 김원이: 네 번째입니다. 그래서 그거를 제가 이제 알고 있었고 다행히 넥슨 재단 이사장이 김종욱인데 제가 아주 친한 제 개인적으로 친구입니다.
▣ 앵 커: 그래서 넥슨이 게임으로 유명한 업체 아닙니까?
□ 김원이: 세계적인 게임 업체죠. 그래서 사회 후원 차원에서 사회 기여 차원에서 이걸 만들어서 하고 있더라고요. 여기는 이제 넥슨은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이나 센터를 건립하는 거로 사회적 기여를 하고 있더라고요. 제가 이제 보건복지위원이다 보니까 알 수 있었죠. 그래가지고 몇 차례 계속 설득했고 다행히 최근에 이제 넥슨 재단 이사회와 넥슨의 지주회사인 NXC 대표 그리고 넥슨 대표 이렇게 만나가지고 하자. 목표에 하자. 근데 우리가 이제 병원이면 한 100억 정도를 당겨올 수 있었는데 센터다 보니까 좀 규모가 작다 보니까 50억 구원을 받아냈습니다. 근데 정말 넥슨에도 너무 고맙고요. 그리고 이 일을 추진해 주고 있는 중앙병원에도 고맙고, 그리고 제 스스로도 제가 좀 대견스럽습니다.
▣ 앵 커: 잘하셨습니다. 이 문제는 칭찬을 좀 해드려도 충분히 해드려도 아깝지 않은 잘하신 문제다. 이런 생각이 들고 의대 유치 얘기 안 할 수가 없는데 앞서 제가 오프닝에서도 얘기했습니다만 자꾸 외부에서는 또 국민의힘에서도 전남 자체적으로 의견 통일조차 안 되지 않냐 의견 통일을 해와라, 이런 얘기하는데 의대 문제 내부 갈등이 이제 확대 조명되는 문제를 포함해서 이거 쉽지 않네요. 의원님 보니까 목소리 많이 내고 있던데요?
□ 김원이: 사실 지금 3년 내내 이 얘기만 하고 있죠. 제가 보건복지위원회 들어가서 이 얘기하고 있는데요. 최근에 그래서 힘을 모아서 그러니까 제가 항상 얘기하는 게 따로 또 같이 거든요. 그러니까 함께 힘을 모을 때는 힘을 모아서 집중하고 또 각자의 붐을 일으킬 때는 또 따로 역할을 해야 되는 건데 지금은 함께 일을 해야 될 타이밍입니다. 왜냐하면, 지금 굉장히 중요한 타이밍이니까
▣ 앵 커: 따로따로 뭐 하지 말고 목소리 함께 내자.
□ 김원이: 그래서 최근에 7월 14일 목포대 주관으로 5개 국립대 공동 국회 포럼이 개최됐는데 이게 무슨 얘기냐 하면 5대 국립대학에 의대를 다 신설하자. 왜냐하면, 의료 인력이 절대 부족한 상황이기 때문에
▣ 앵 커: 타 지자체도 들어가 있다는
□ 김원이: 목포대, 순천대, 안동대, 창원대 그다음에 공주대 이렇게 해서 5개 대학인데요. 그렇게 해서 목포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 의대가 신설한 지역에 힘을 모아서 해 나가자. 다만 전남 목포가 가장 어려운 현실을 갖고 있으니 왜냐하면 우리는 아예 의대가 하나도 없잖아요. 국립이든 사립이든 그래서 목포가 먼저 하고 순차적으로 국립대 의대를 해 나가자고 하는 취지입니다. 그래서 그걸 7월 14일로 했고 제가 또 국회 본회의에서 전남권 의대 신설을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도 했고요. 그리고 민주당 의원총회에서 전남권 의대 신설을 당론으로 삼아달라라고 하는 제안도 했습니다. 그래서 이런 활동들이 좀 진행돼 지난 5월, 6월 간 7월까지 활동해 왔고요. 그리고 정부와 의료현안 협의체 즉 의협 간의 의대 정원 증원 문제가 사실 소강상태예요.
▣ 앵 커: 그러니까 복지부하고 협의체 구성에서 책상 위에 앉았는데 의협은 계속 지방의 의대 설립 안된다는 거잖아요.
□ 김원이: 그러니까 지금까지 알려진 바로는 의대 정원 증원에는 어느 정도 합의했지만, 의대 신설 문제는 약간 아직까지는 의협이 반대한다. 이렇게 알려져 있었는데 그 문제를 가지고 의협 내 강경파가 이필수 회장을 불신임을 걸어버린 거예요. 탄핵을 한 거예요. 그래서 얼마 전에 표결이 있었는데 다행히 이제 이필수 회장이 다시 살아났는데 그러다 보니까 이필수 회장을 제가 설득을 그렇게 하고 있죠. 의대 정원 증원 안 할 수 없을 거다. 그러면 명분 있게 의료 불균형을 가장 해소할 수 있는 그리고 의료 인력이 가장 절대 부족한 전남권 의대 신설에 동의해줘라. 그러면 의대 정원을 수용하면서도 명분이 있는 가장 명분이 있는 게 될 것이다.
▣ 앵 커: 어떤 답변이 왔습니까?
□ 김원이: 고민해보겠다. 검토해 보겠다. 이런 답변이었는데 그래서 이제 이필수 회장을 계속 제가 설득하고 있습니다. 어차피 의대 정원을 증언해 줘야 된다면 군소 의대에 증언한 의사 수를 배분하는 것보다는 지금 현재 그런 얘기도 나오고 있잖아요. 한 50명, 60명밖에 안 되는 의대에 정원을 늘려주는 방법은 사실은 그 병원만 그 지역만 좋아지는 일이니 차라리 50명, 100명을 의대 신설 지역에 집중해줘서 그 의료 불균형 문제와 의료 인력 부족 문제를 한 방에 그 지역의 문제를 해결해 주는 게 훨씬 의협에 명분이 있는 일이다. 이렇게 설득하고 있는 거죠.
▣ 앵 커: 그러니까 한 몇십 년을 지금 의대 유치를 위해서 정치권에서 또는 이제 이 지역 국회의원들이 정말 오랫동안 고생을 하고 있는데 유치된다는 얘기까지는 아직 안 나와요. 정말 힘들게 걸어오고 있는데 김원이 의원님이 사는 곳 다르다고 목숨값 달라서는 안 된다. 이게 제 본회의 7월에 5분 자유발언 전남권 의대 신설 얘기를 했었는데, 한 걸음 더 나아간 소식이 꼭 들려오기를 기대하고요.
□ 김원이: 지금 조규홍 장관께서 얼마 전에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서 의대 없는 지역 의대 신설 문제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말씀까지 해 주셨고 또 의협이 계속 이렇게 반대하면 얘기가 공론화할 수밖에 없잖아요. 그래서 의협 말고 의료 인력 정책 심의위원회라는 게 있어요. 의협에다가 플러스 환자 단체 그다음에 전문가 단체 그 다음에 시민사회단체까지
▣ 앵 커: 같이 테이블에 앉자
□ 김원이: 포괄하는 즉 협의 대상을 대폭 늘리는 의료 인력 정책심의위원회에서 아예 논의 대상을 바꾸는 이 문제까지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 그거에 대해서 또 의협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 앵 커: 알겠습니다. 이게 한 걸음 한 걸음 나가기가 정말 힘겨운데 의원님의 역할 기대해 보도록 하고요. 사실은 글로컬 예비대학 뭐 이렇게 5년간 1,000억 원인가요? 이렇게 지원한다고 그러면서 대학들이 사활을 걸고 동부권 서부권 나섰는데 목포대학은 예비대학 선정이 떨어졌어요. 순천대가 붙고 그래서 좀 아쉬움이
□ 김원이: 많이 아쉬워요. 그러니까 교육부에서 진행한 사업인데 목포대가 준비가 부족했는지 좀 탈락해 버리고 말았어요. 송하철 총장님하고 통화를 했어요. 그랬더니 다음번에는 반드시 선정될 수 있도록 준비 잘 철저히 하고 여러 가지 이제 교육부가 좀 약간 선정할 수 있는 그런 것들을 준비하겠다. 여기서 좀 말씀드리기는 좀 조심스러워서 그런 대책들을 세우고 있다고 말씀하시더라고요.
▣ 앵 커: 총선 다가오니까 의원님도 내가 했던 공약들이 얼마나 실천되고 있나 챙겨보고 있을 것 같습니다. 그 가운데 이제 목포역 대개조하겠다. 이것도 들어 있고, 전남형 트램 최근에 이제 원도심에서 목포 원도심에서 남악-오룡 구간 트램 용역 지금 전남도가 진행 중인데 그런 얘기들 좀 해보죠.
□ 김원이: 일단은 제가 이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서 목포역 대개조를 해야 된다. 이제 하겠다. 진하겠다. 이렇게 약속을 드렸고요. 현재 그게 국토부에서 연구 용역이 진행 중에 있습니다. 다행히 목포역 개조 사업에 대한 연구 용역이 진행 중이고
▣ 앵 커: 언제 끝나요?
□ 김원이: 8월 중에 나온다고 이제 얘기가 나왔는데 최종 결과가 나오면 그 용역 결과대로 진행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용역 결과가 중요한 게 뭐냐 하면 결국은 국가사업으로 목포역 개조 사업이 진행되는 거여서 굉장히 의미 있는 일이고요. 지금 그 용역 결과에 따라서 목포 역사 신축 1단계로, 목포 역사 신축을 위한 예산 협의가 물밑에서는 진행되고 있습니다.
▣ 앵 커: 대개조 필요하다 라고 용역의 결과가 나올까요?
□ 김원이: 맞습니다. 기대하고 그렇게 긍정적인 결과 기대하고 있고 다만 기재부를 설득하는 과정들이 좀 험난하긴 한데요.
▣ 앵 커: 긴축재정 얘기를 계속하고 있어서
□ 김원이: 그래서 신규 사업에 대해서는 다 뒤로 밀릴 것 같거든요. 그러니까 윤석열 정부에 대해서 제가 제일 황당한 게 그런 거예요. 코로나 이후에 경제가 굉장히 위기잖아요. 특히 민생 위기잖아요. 누구나가 얘기하는 진짜 삶이 너무 팍팍하고 어렵다 이런 건데 이럴 때 재정을 풀어서 경제를 부흥시켜내는 게 재정의 역할이거든요.
▣ 앵 커: 돈 없다잖아요.
□ 김원이: 아니죠. 지금 우리나라가 국비 국가에 대한 채무 비율이 한 51% 정도 되거든요. 다른 나라요 일본이나 미국이 100%가 다 넘습니다. 큰 나라는 200%가 넘는 나라도 많습니다.
▣ 앵 커: 국가 재정을 이럴 때 풀어야 된다.
□ 김원이: 그래서 국가 채무가 좀 늘더라도 사실 60% 정도 70% 정도는 안정권이거든요. 100%가 안 넘어가면 그러면 이런 정도에는 그런 정도의 부담은 각오하고 국채 발행을 해서라도 저는 재정을 늘려야 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걸 통해서 좀 지역 발전 지역 현안들을 해결해야 되는데 윤석열 정부가 너무 긴축재정에 매몰돼 있어서 참 걱정입니다.
▣ 앵 커: 김영록 지사가 이제 서부권 활성화 차원에서 전남형 트램 목포 원도심에서 남악-오룡 용역한다. 이렇게 이제 발표하면서 관심을 끌었는데 이 부분은 사전에 의원님하고 이게 공약에 들어가 있어서 의원님하고 얘기가 됐던 부분이 있나요?
□ 김원이: 좀 얘기가 됐습니다. 사실은 좀 지난 4월에 민주당과 민주당 전남도당과 자치분권 정책협의회를 전남도청과 한 바가 있거든요. 그런데 그 자리에 참석해서 자료를 봤는데 자료에 3분의 2, 4분의 3이 거의 동부권의 SOC 투자 계획인 거예요. 무슨 국도에다가 뭐 몇 국도 몇 호선에다가 뭐 1조 몇천억을 투자하고, 어디 6천억을 투자하고 그다음에 고속철도 놓는데 뭐 몇조 투자하고
▣ 앵 커: 그래서 동부권 서부권 전남도의회에서 논란이 나왔었군요?
□ 김원이: 그리고 그래서 광양만 해도 조 단위 투자에 그래서 제가 그 자리에서 화를 좀 많이 냈어요. 이래가지고 그리고 그런데 전남권은 하나도 없는 거예요. 대규모 SOC 투자 계획이 그래서 그 자리에서 이렇게 해서 균형 발전이 이루어지겠냐 동서 간의 갈등이 조장되고 균형 발등이 커지면 이게 전남으로서의 정체성이 유지되겠냐 서남권에 대한 적극적인 SOC 투자 계획을 만들어 달라라고 얘기했고 이제 그 뒤에 개인적인 면담이 한 번 더 있었어요. 자치분권 문제 말고 그 자리에서 트램 문제하고 그다음에 대불산단 대교 문제 얘기를 둘이 나눴죠. 그래서 그 이후에 이제 전남 서남권 SOC 신 프로젝트 발표하면서 트램하고 전남형 트램하고 대불산단 대교 뭔 전남형 트램이 약 한 4천억 대불산단 대교가 1천 9백억이니까 약 한 6천억 정도의 서남권 SOC 투자 계획을 밝혀주신 거죠. 저는 나름 성과가 있었다고 봅니다.
▣ 앵 커: 의원님 질문드릴 게 지금 너무 많은데 너무 많은데 지금 뒤이어서 한 방송 시간 한 3분 정도 지금 남았는데 다른 분 인터뷰가 있거든요. 그래서 목포 선거구 총선 구도 얘기 한마디만 하겠습니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목포로 나오시나요? 그게 중요하잖아요. 의원님도 재선에 출마하실 거니까.
□ 김원이: 저는 박지원 원장님이 현실적으로 판단하실 거라고 믿고요. 좋은 판단을 할 것으로 믿고,
▣ 앵 커: 좋은 판단은 어떤 판단입니다
□ 김원이: 저로서야 저하고 안 하는 게 제일 좋죠. 저는 어쨌든 경쟁은 박지원 원장과 김원이의 대결이 아니라 제가 국회의원이기 때문에 김원이에 대한 시민들의 어떤 신뢰의 문제 그것을 높이면 그 누구가 오시더라도 상관이 없는 거고, 그래서 박지원 원장님이 됐든 아니면 도전자들이 꽤 많으니까 누가 됐든 제가 우리 시민들 목포 시민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를 잘해야겠다. 이런 생각입니다.
▣ 앵 커: 현역 의원에 대한 인지도가 있으니까요. 아무튼, 열심히 응원하면서 좀 지켜보겠습니다. 오늘 말씀은 여기까지 듣고요. 한 차례에 더 모셔야 될 것 같습니다. 의원님 고맙습니다.
□ 김원이: 네, 고맙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 앵 커: 민주당 목포 지역구에 김원이 의원이었습니다.
최정민 기자 (cj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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