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투닷 '모빌리티 메카' 모빌리티뮤지엄서 자율주행 셔틀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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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티투닷이 삼성화재와 손을 잡고 모빌리티뮤지엄 방문객에게 미래 모빌리티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지금까지 서울 상암동, 청계천 일대에서 시민 대상 서비스에 주력해 온 포티투닷은 B2B(business to business) 시장으로도 확장하면서 자율주행 등 자사의 다양한 기술과 솔루션을 하나의 프로젝트로 연결해 차별화된 서비스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겠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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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강지용 기자] 포티투닷이 삼성화재와 손을 잡고 모빌리티뮤지엄 방문객에게 미래 모빌리티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지금까지 서울 상암동, 청계천 일대에서 시민 대상 서비스에 주력해 온 포티투닷은 B2B(business to business) 시장으로도 확장하면서 자율주행 등 자사의 다양한 기술과 솔루션을 하나의 프로젝트로 연결해 차별화된 서비스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겠다는 목표다.
포티투닷은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모빌리티뮤지엄에서 공식 자율주행 셔틀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새로운 대중교통의 한 축으로 거듭나고 있는 포티투닷의 자율주행 셔틀과 급변하는 자동차 산업의 변화를 담아 모빌리티뮤지엄으로 새롭게 도약하려는 삼성화재의 의지가 맞닿았다.
모빌리티뮤지엄 자율주행 셔틀은 포티투닷의 자율주행 통합 플랫폼 'TAP!'으로 호출해 탑승하면 된다. 8인승 차량으로 안전 요원을 제외한 최대 7명이 탈 수 있다. 모빌리티뮤지엄 야외공원 내 자율주행 셔틀 탑승장에서 출발하며 트랙 순환 형태로 약 5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차량에 탑재된 카메라 12대와 레이더 6대가 실시간으로 주변으로 인식하며 스스로 달린다.
포티투닷은 설립 초기부터 모빌리티 전반에 걸친 풀스택(full-stack, 운영 시스템과 소프트웨어 전반) 기술을 개발해 온 역량과 지난 7월 기준 누적 탑승객 3만에 달하는 'TAP!' 플랫폼을 기반으로 대중교통은 물론, 목적 기반 차량 솔루션 및 자율주행 기술까지 아우르고 있다.
포티투닷은 이번 B2B 시장 진출로 임직원 출퇴근을 비롯한 사업장 내 모든 이동에 대응하는 등 차별화된 모빌리티 서비스를 지속 개발할 방침이다. 나아가 자율주행 차량뿐만 아니라 자율주행 기술과 플랫폼(TAP!), 플릿 운영 및 관제(FMS 등)까지 하나의 상품으로 제공하는 서비스 개념 상품으로 완성형 패키지 형태의 솔루션 및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다.
포티투닷 송창현 대표는 "이번 진출을 계기로 일반 시민 대상 서비스에 이어 기업이 필요로 하는 목적 기반 차량과 우리만의 자율주행 기술 및 서비스로 승객 접점을 강화할 것"이라면서 "이를 기반으로 스마트 모빌리티 환경을 조성하고 국내외 시장에 단계적으로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강지용 기자(jyk80@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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