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공식작전' 주지훈 "'미임파'급 액션? 난 톰 크루즈 몸값 1/5도 안 돼"[인터뷰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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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훈이 '비공식작전'의 카 체이싱 액션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주지훈은 1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영화 '비공식작전'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이같이 밝혔다.
'비공식작전'의 카체이싱 장면은 공개 직후 백미로 꼽히며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액션과 비교되기도 했는데 이에 주지훈은 "내 몸값은 톰 크루즈 몸값의 1/5도 안 될 텐데"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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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주지훈이 '비공식작전'의 카 체이싱 액션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주지훈은 1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영화 ’비공식작전‘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이같이 밝혔다.
'비공식작전'의 카체이싱 장면은 공개 직후 백미로 꼽히며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액션과 비교되기도 했는데 이에 주지훈은 "내 몸값은 톰 크루즈 몸값의 1/5도 안 될 텐데"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안전 장비가 좋아진 상태여서 미리 액션 팀이 해보고 할만하다 싶으면 직접 했다"며 "나는 괜찮았는데 원래 운전하면 뒤에 타는 사람이랑 옆에 타는 사람들의 공포감이 더 훨씬 많이 든다. 그래서 하 선생님(하정우)이 많이 조용해지더라"고 밝혔다.
그럼에도 주지훈은 과감한 카체이싱 액션 연기를 감행했다며 "나는 이걸 해야겠고, 허락을 받는 것보다 사과하는 게 빠르겠다 싶어서 일단 했다. 쉽진 않다. 드리프트를 하니까 아마 뒤에 탄 사람 식겁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주지훈은 '비공식작전'의 카체이싱 장면을 김성훈 감독 연출력의 꽃이라 표현해 기대를 높였다. 그는 "포르쉐 페라리처럼 엄청난 속도감을 자랑하는 차도 아니고 멋지게 총을 쏘거나 첨단 장비로 촬영할 수 있는 장면도 아니다"라며 "카체이싱 장면이 6~8분에 달하는 긴 신인데 대사도 거의 없고 역할이 일반 시민들이니까 무서워하는 감정이 다였다. 그런 긴장감들을 연출력으로 보여주는 게 대단하다"라고 연신 극찬했다.
'비공식작전'은 실종된 동료를 구하기 위해 레바논으로 떠난 외교관 ‘민준’과 현지 택시기사 ‘판수’의 버디 액션 영화로 오는 2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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