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속 차 안에 아기 두고 내린 父…쇼핑몰 주차장서 차 앞 유리창 ‘쾅쾅’[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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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차량에 있는 아기를 구하려고 필사적으로 차 유리를 깬 아버지가 있다.
지난달 20일 숏폼(짧은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는 한 남성이 쇼핑몰 주차장에서 세워진 차 앞 유리를 안간힘을 다해 깨는 영상이 올라왔다.
열쇠를 차 안에 두고 내린 걸 깨닫고는 쇠 도구를 사용해 있는 힘껏 차 앞 유리창을 연달아 내리쳤다.
텍사스주 남부 할링겐의 한 쇼핑몰 주차장에서 벌어진 일로 아기가 몇 분 동안 차 안에 있었는지 알려지진 않았지만 이날 기온은 섭씨 37도를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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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차량에 있는 아기를 구하려고 필사적으로 차 유리를 깬 아버지가 있다.
지난달 20일 숏폼(짧은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는 한 남성이 쇼핑몰 주차장에서 세워진 차 앞 유리를 안간힘을 다해 깨는 영상이 올라왔다.
알고 보니 남성은 아기의 아버지로 깜빡하고 차에 아기를 두고 떠났다가 차 안에서 들려오는 울음소리를 듣고 놀라 돌아온 상황이었다.
열쇠를 차 안에 두고 내린 걸 깨닫고는 쇠 도구를 사용해 있는 힘껏 차 앞 유리창을 연달아 내리쳤다.
주변으로 사람들이 몰려들었고 이때 흰 셔츠를 입은 한 남성이 다가와 도왔다. 유리창이 깨지자 사람들은 조심스럽게 아기를 바깥으로 꺼냈다.
텍사스주 남부 할링겐의 한 쇼핑몰 주차장에서 벌어진 일로 아기가 몇 분 동안 차 안에 있었는지 알려지진 않았지만 이날 기온은 섭씨 37도를 넘었다.
차 내부가 순식간에 80도까지 올라갈 수도 있다는 걸 고려하면 아찔한 순간이었던 건 분명해 보인다.
정경인 온라인 뉴스 기자 jinorij@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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