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포스코엠텍·환경부와 국립공원 자원순환 생태계 구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CJ대한통운은 환경부·국립공원공단·포스코엠텍과 '알루미늄 캔 자원순환 생태계 조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덕유산 국립공원사무소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신영수 CJ대한통운 한국사업부문대표, 임상준 환경부 차관,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 이동렬 포스코엠텍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CJ대한통운은 이번 달부터 전국 22개 국립공원에서 선별·배출된 알루미늄 캔을 회수해 포스코엠텍으로 전달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CJ대한통운은 환경부·국립공원공단·포스코엠텍과 ‘알루미늄 캔 자원순환 생태계 조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덕유산 국립공원사무소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신영수 CJ대한통운 한국사업부문대표, 임상준 환경부 차관,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 이동렬 포스코엠텍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CJ대한통운은 국립공원의 폐자원을 회수하고 재활용하는 순환 물류 모델을 구축한다. CJ대한통운은 이번 달부터 전국 22개 국립공원에서 선별·배출된 알루미늄 캔을 회수해 포스코엠텍으로 전달한다.
국립공원공단은 일정량의 알루미늄 캔이 모이면 CJ대한통운으로 수거 요청한다. CJ대한통운은 통합배송 설루션 ‘오네’를 활용해 포항의 포스코엠텍 공장으로 배송한다. 포스코엠텍은 회수한 알루미늄 캔을 철강원료로 재활용하고, 수익금은 국립공원공단에 기부한다.
국립공원공단에서는 효율적 수거를 위한 현장 관리와 올바른 분리배출을 위한 홍보를, 환경부는 프로젝트의 안정적 진행을 위한 행정지원과 운영 자문을 담당한다.
CJ대한통운과 환경부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2년간 약 40톤의 알루미늄 캔이 철강원료로 재탄생할 것으로 기대한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부효율부 구인 나선 머스크 “주 80시간 근무에 무보수, 초고지능이어야”
- TSMC, 美 공장 ‘미국인 차별’로 고소 당해… 가동 전부터 파열음
- [절세의神] 판례 바뀌어 ‘경정청구’했더니… 양도세 1.6억 돌려받았다
- “이재명 무죄” 외치지만… 3000명 온다더니 500명 모인 지지 집회
- 무비자에 급 높인 주한대사, 정상회담까지… 한국에 공들이는 中, 속내는
- 금투세 폐지시킨 개미들... “이번엔 민주당 지지해야겠다”는 이유는
- 5년 전 알테오젠이 맺은 계약 가치 알아봤다면… 지금 증권가는 바이오 공부 삼매경
- 반도체 업계, 트럼프 재집권에 中 ‘엑소더스’ 가속… 베트남에는 투자 러시
- [단독] 中企 수수료 더 받아 시정명령… 불복한 홈앤쇼핑, 과기부에 행정訴 패소
- 고려아연이 꺼낸 ‘소수주주 과반결의제’, 영풍·MBK 견제 가능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