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폐알루미늄캔, 민간기업 역량으로 재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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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내에서 사용되는 알루미늄 캔을 재활용하기 위해 정부와 기업이 손잡는다.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 CJ대한통운과 포스코엠텍은 1일 덕유산국립공원에서 알루미늄 캔 자원순환 생태계 조성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
국립공원공단은 폐알루미늄 캔이 분리배출 되도록 유도하고 CJ대한통운은 물류망으로 국립공원에서 배출되는 캔을 회수·운반하며 포스코엠텍은 캔을 재활용한 뒤 기금을 조성해 지역사회를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캔 재활용 수익금은 국립공원에 기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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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국립공원 내에서 사용되는 알루미늄 캔을 재활용하기 위해 정부와 기업이 손잡는다.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 CJ대한통운과 포스코엠텍은 1일 덕유산국립공원에서 알루미늄 캔 자원순환 생태계 조성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
국립공원공단은 폐알루미늄 캔이 분리배출 되도록 유도하고 CJ대한통운은 물류망으로 국립공원에서 배출되는 캔을 회수·운반하며 포스코엠텍은 캔을 재활용한 뒤 기금을 조성해 지역사회를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환경부는 제도적 지원과 함께 페트병 등 다른 품목이나 국립공원 외 장소로 사업을 확대할 수 있는지 검토한다.
이번 사업 폐알루미늄 캔 분리·선별 작업엔 취약계층이 참여하게 된다.
캔 재활용 수익금은 국립공원에 기부된다.
임상준 환경부 차관은 "민간의 역량을 활용한 재활용 체계를 확대·발굴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jylee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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