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서, 제주 첫 지하차도서 현장 대응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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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방서는 1일까지 이틀간 개통을 앞둔 제주공항 지하차도에서 사고시 대응 역량을 높일 수 있는 훈련을 실시했다.
최근 충북 청주시 오송읍 지하차도 침수로 인한 다수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유사시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훈련이 이뤄졌다.
양인석 제주소방서장은 "지하차도에서는 작은 사고 하나가 대형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앞으로 현장 위주의 실전훈련을 통해 위기 대응능력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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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제주소방서는 1일까지 이틀간 개통을 앞둔 제주공항 지하차도에서 사고시 대응 역량을 높일 수 있는 훈련을 실시했다.
최근 충북 청주시 오송읍 지하차도 침수로 인한 다수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유사시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훈련이 이뤄졌다.
훈련에서는 지하차도 개통 구간 내 소방차량 출동로와 지하차도 내부 특수차량 진입 가능 여부 등을 확인했다.
화재 발생에 대비해 진출입로와 내부 구조 등을 살펴보고, 도로 침수 시 효율적인 인명구조 방안 등도 분석했다.
양인석 제주소방서장은 "지하차도에서는 작은 사고 하나가 대형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앞으로 현장 위주의 실전훈련을 통해 위기 대응능력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제주 첫 지하차도인 제주공항 지하차도는 길이 520m 구간에 너비는 18m로, 이달 말 개통 예정이다.
ato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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