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수경 작가, ‘평형(Equilibrium)-삐아제를 담다’ 개인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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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아제의 발달심리 이론을 회화에 접목시킨 작품 전시회가 광주에서 열린다.
안수경 작가는 2일부터 13일까지 남도향토음식박물관(광주 북구 설죽로 477)에서 '평형(Equilibrium)-삐아제를 담다'를 주제로 개인전을 개최한다.
현재 삐아제의 발달심리이론을 회화에 접목시키는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작가는 인간의 의식이 어떻게 변화, 성장, 발달하는지에 대한 발달심리학자 장 삐아제(Jean Piaget)의 평형화 이론을 인체로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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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심리이론 회화에 접목 인간의식 관찰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삐아제의 발달심리 이론을 회화에 접목시킨 작품 전시회가 광주에서 열린다.
안수경 작가는 2일부터 13일까지 남도향토음식박물관(광주 북구 설죽로 477)에서 ‘평형(Equilibrium)-삐아제를 담다’를 주제로 개인전을 개최한다.
광주교대 미술교육과와 전남대 교육학박사과정을 졸업한 안 작가는 6년간 대학에서 강의 후 현재 교사로 근무중이다. 현재 삐아제의 발달심리이론을 회화에 접목시키는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작가는 인간의 의식이 어떻게 변화, 성장, 발달하는지에 대한 발달심리학자 장 삐아제(Jean Piaget)의 평형화 이론을 인체로 표현했다.
서로 어울리지 않는 강제 조합된 작품을 보는 관객을 다시 바라보며 의식의 변화과정을 관찰했다. 이는 관람자 심리변화를 작가의 관점에서 관찰하는 실험적 연구로 풀이된다.
인간의 평형에 대한 욕구를 수채, 아크릴, 꼴라쥬 등 혼합재료를 활용, 다채롭게 표현한 작품을 통해 무의식에서 표출되는 욕구와 태도 등을 살펴볼 수 있다.
si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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