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엉덩이에 왼발킥' 이강인, 유니폼 교환썰 재조명…"네이마르가 먼저 바꾸자고 했냐고요?" 헛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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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파리지앵' 이강인(22)이 팀동료 네이마르(31·이상 파리생제르맹)의 엉덩이를 차는 등 스스럼없이 장난을 치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이강인과 네이마르의 '유니폼 교환썰'이 축구팬 사이에서 재조명되고 있다.
이강인은 지난 2022년 카타르월드컵 16강 브라질전을 끝마치고 터널 안에서 네이마르와 유니폼을 맞바꿔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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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뉴 파리지앵' 이강인(22)이 팀동료 네이마르(31·이상 파리생제르맹)의 엉덩이를 차는 등 스스럼없이 장난을 치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이강인과 네이마르의 '유니폼 교환썰'이 축구팬 사이에서 재조명되고 있다.
이강인은 지난 2022년 카타르월드컵 16강 브라질전을 끝마치고 터널 안에서 네이마르와 유니폼을 맞바꿔입었다. 정황상 이강인이 세계 최고의 스타 중 한 명인 네이마르의 유니폼을 '득템'했다고 보는 게 맞아 보였지만, 소위 '국뽕티비' 등 일각에선 네이마르가 먼저 이강인을 알아보고 유니폼 교환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강인은 한 축구 유튜브에 출연해 '네이마르가 먼저 바꾸자고 했냐'는 질문에 "다들 지어낸 얘기다. 네이마르가 내가 누군지 알고"라며 헛웃음을 지었다. 이어 "내가 먼저 바꾸자고 했다. 좋은 선수이고 유니폼을 갖고 싶어서 바꾸자고 하니까 바꿔주더라"는 말로 루머를 종식시켰다.
이강인은 그로부터 약 8개월이 지나 네이마르의 팀 동료가 됐다. 마요르카를 떠나 파리생제르맹에 입단한 이강인은 특유의 친화력으로 네이마르와 농담을 주고받고 심지어 훈련 도중 네이마르의 엉덩이를 향해 왼발킥을 날리는 사이가 됐다. 유년 시절 스페인 발렌시아 유스에 입단해 스페인어가 능숙한 덕에 네이마르, 마르퀴뇨스, 케일러 나바스 등 스페인어권 선수들과 빠르게 친해졌다.
지난달 말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르아브르와 친선전에서 허벅지를 다친 이강인은 일본에서 진행한 알나스르(0대0), 세레소오사카(2대3)전에 결장했다. 지난달 31일 훈련장에서 가볍게 볼 터치 훈련을 한 이강인은 1일 오후 7시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인터밀란전에서 짧은시간 출전이 예상된다.
이강인은 인터밀란전 이후 부산으로 이동해 3일 전북을 상대한 뒤 프랑스로 돌아가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돌입한다. PSG는 13일 로리앙을 상대로 홈에서 개막전을 치른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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