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인헌 괴산군수, 7월 급여 전액 수재 의연금 쾌척

안영록 2023. 8. 1.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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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헌 충북 괴산군수가 7월 급여 전액을 수재 의연금으로 쾌척키로 해 미담이 되고 있다.

1일 괴산군에 따르면 송 군수는 7월 급여 500만 원을 일상 회복을 위한 수해 의연금으로 대한적십자사 충북도지사를 통해 괴산군에 지정 기탁키로 했다.

송 군수는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평생 생활의 터전이었던 집들이 물에 잠기고 망가진 농작물을 보며 망연자실해 있는 수재민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기탁 배경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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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송인헌 충북 괴산군수가 7월 급여 전액을 수재 의연금으로 쾌척키로 해 미담이 되고 있다.

1일 괴산군에 따르면 송 군수는 7월 급여 500만 원을 일상 회복을 위한 수해 의연금으로 대한적십자사 충북도지사를 통해 괴산군에 지정 기탁키로 했다.

송인헌 충북 괴산군수 [사진=괴산군청]

송 군수는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평생 생활의 터전이었던 집들이 물에 잠기고 망가진 농작물을 보며 망연자실해 있는 수재민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기탁 배경을 전했다.

그러면서 “수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피해보상과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9일부터 19일까지 누적강수량 441.5㎜를 기록한 괴산군에선 괴산댐이 월류해 농경지와 주택 등이 침수됐다. 7월 30일 기준 재산피해액은 448억3천5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괴산=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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