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포트] 1년 전 '꽈당' 바이든…? 자전거 타기로 이미지 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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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옷에 헬멧을 착용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부부가 자전거를 타고 있습니다.
7월 29일부터 여름휴가를 보내고 있는 바이든 대통령이 개인 별장이 있는 델라웨어주 레호보스에서 자전거를 타는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바로 1년 전 여름에도 같은 곳에서 자전거를 탔는데, 당시엔 사람들에게 인사하려다 균형을 잃고 넘어졌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을 괴롭혀 온 건강 이상설이 자전거 타기로 어느 정도 해소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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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옷에 헬멧을 착용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부부가 자전거를 타고 있습니다.
제법 속도를 내며 사람들 곁을 지나갑니다.
여유 있는 표정으로 한 손을 들어 인사를 건네기도 합니다.
바이든 대통령이 지나갈 때 지지자들은 환호하며 '4년 더' 를 외쳤습니다.
[ 4년 더~~ ]
7월 29일부터 여름휴가를 보내고 있는 바이든 대통령이 개인 별장이 있는 델라웨어주 레호보스에서 자전거를 타는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바로 1년 전 여름에도 같은 곳에서 자전거를 탔는데, 당시엔 사람들에게 인사하려다 균형을 잃고 넘어졌습니다.
발이 페달에 걸려 넘어졌을 뿐이고, 치료도 필요 없다고 강조했지만 건강이상설이 확산되는 계기가 됐습니다.
대통령 전용기에 오르다 넘어지거나 행사장에서 발을 헛디디는 모습이 종종 카메라에 잡혔기 때문입니다.
1942년생 11월생으로 만 80세인 바이든 대통령으로선 내년 대통령 재선 도전을 앞두고 유권자들에게 건강한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습니다.
더운 날씨에도 자전거를 타는 모습을 노출한 데는 이런 정치적 의도가 담겨 있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바이든 대통령을 괴롭혀 온 건강 이상설이 자전거 타기로 어느 정도 해소될지 주목됩니다.
(취재 : 김용태 / 영상취재 : 오정식 / 편집 : 이상민 /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김용태 기자 ta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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