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푹푹 찌는' 폭염 속 텐트 치고 야영…새만금 잼버리 온열질환자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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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전북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회장에서 폭염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1일 뉴시스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부안 스카우트 잼버리 야영장에서 온열질환 의심 신고는 잼버리 소방서에 53건이 접수됐다.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는 1일부터 12일간 열린다.
한편,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는 세계스카우트연맹에서 주최하는 가장 큰 스카우트 국제행사로 전 세계적인 청소년 야영 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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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전북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회장에서 폭염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1일 뉴시스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부안 스카우트 잼버리 야영장에서 온열질환 의심 신고는 잼버리 소방서에 53건이 접수됐다.
이 가운데 스카우트 대원 11명이 온열질환으로 치료를 받았다. 지난달 31일 부안의 일 최고 체감온도는 34.1도에 달했다. 부안 지역은 당분간 34도를 웃도는 덥고 습한 날씨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는 1일부터 12일간 열린다. 이에 향후 온열질환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도와 잼버리 조직위는 온열질환자에 대비해 야영장 인근에 설치되는 잼버리 병원에 176명의 의료인력을 배치하고 침상 40대와 회의장 150개 간이침대도 구비했다. 물과 얼음, 소금 등은 참여 대원들에게 3일 치의 양을 배부할 계획이다.
한편,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는 세계스카우트연맹에서 주최하는 가장 큰 스카우트 국제행사로 전 세계적인 청소년 야영 활동이다. 본 행사는 전 세계 회원국 5만여명 이상의 청소년 및 지도자들이 참가한다. 잼버리는 4년마다 스카우트 회원국을 돌며 개최되며, 3년마다 개최되는 세계스카우트총회에서 회원국 대표의 투표를 통해 개최지를 결정한다.
홍효진 기자 hyos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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