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피해…'해발 900m 고원' 태백시에서 잇따라 체육대회 열려

김선영 2023. 8. 1.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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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8월이지만 고원도시 강원 태백시에서는 각종 체육대회가 잇따라 열리고 있다.

태백시는 7월 25일 개막한 제34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기 전국 남녀 중고등학교 태권도대회 열기로 뜨거운 상태다.

19∼20일에는 제12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 생활체육 탁구대회가 고원체육관에서 열린다.

시 관계자는 "평균 해발 900m의 고원도시 태백시는 한낮 기온이 다른 지역보다 3∼4도 낮아 한여름 체육대회 개최지로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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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대회와 당구대회 [태백시 제공]

무더운 8월이지만 고원도시 강원 태백시에서는 각종 체육대회가 잇따라 열리고 있다.

태백시는 7월 25일 개막한 제34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기 전국 남녀 중고등학교 태권도대회 열기로 뜨거운 상태다.

전국에서 3천5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6일까지 이어진다.

이어 11일에는 제59회 전국 추계 대학 축구 연맹전을 시작한다.

종합경기장 등 8개 구장에서 27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85개 팀에서 3천여 명이 참가한다.

19∼20일에는 제12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 생활체육 탁구대회가 고원체육관에서 열린다.

8월 한 달 태백에서 열리는 체육대회만 총 7개다.

시 관계자는 "평균 해발 900m의 고원도시 태백시는 한낮 기온이 다른 지역보다 3∼4도 낮아 한여름 체육대회 개최지로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p2146@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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