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한국형 퀵스타트' 시범사업 기업 4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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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형 퀵스타트 프로그램' 대상 기업으로 호남 지역 소재 성일하이텍 등 4곳을 선정하고 이달부터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지방 이전·투자 기업이 초기 인력난으로 발생하는 공장 가동 지연과 손실을 해소해 지역투자를 촉진하는 프로그램이다.
미국 조지아주의 기업투자 유치 정책인 퀵스타트(Quick Start)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해 우리나라 실정에 맞게 기획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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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공장 필요인력 미리 양성 공급
채용 후보자에 월 200만 원 지원
[더팩트ㅣ세종=박은평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형 퀵스타트 프로그램' 대상 기업으로 호남 지역 소재 성일하이텍 등 4곳을 선정하고 이달부터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지방 이전·투자 기업이 초기 인력난으로 발생하는 공장 가동 지연과 손실을 해소해 지역투자를 촉진하는 프로그램이다. 미국 조지아주의 기업투자 유치 정책인 퀵스타트(Quick Start)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해 우리나라 실정에 맞게 기획한 것이다.
선정된 기업은 지자체, 산학융합원,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등의 도움을 받아 채용후보자를 선발하고 기업에 특화된 현장 전문인력양성 프로그램을 제공받는다. 채용후보자로 선발된 인력은 교육기간 월 200만 원의 교육훈련장려금을 지원받는다.
일례로 성일하이텍은 이차전지 관련 사업 확장을 위해 2024년 상반기까지 1300억 원을 투자해 총 144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올해 말 준공되는 신공장에 투입할 신규인력을 '한국형 퀵스타트 프로그램'을 통해 채용한다.
산업부는 "해당 프로그램이 안착될 수 있도록 사업운영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하겠다"며 "올해 시범사업을 바탕으로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pep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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