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조모 신고 논란' 한 달만?… 故 최진실 딸 최준희, SNS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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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떠난 배우 최진실의 딸인 인플루언서 최준희(20)가 근황을 전했다.
최준희는 지난달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D-33'이라며 다이어트 식단 사진을 공개했다.
앞서 최준희는 지난달 9일 오전 1시 최진실의 모친 정옥숙씨(78)를 주거침입죄로 경찰에 신고했고, 정 씨는 서울 서초경찰서로 연행돼 약 5시간 동안 피의자 조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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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희는 지난달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D-33'이라며 다이어트 식단 사진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카페에서 여유롭게 휴식을 취하고 있는 사진도 게재했다. 카페에서 여유롭게 휴식을 취하는 모습과 다이어트 식단 사진을 올렸다.
대중은 가족 문제로 논란을 불러온 지 한 달도 안돼 SNS를 재개하는 것은 약간 성급한 전개가 아니냐는 우려를 제기했다.
앞서 최준희는 지난달 9일 오전 1시 최진실의 모친 정옥숙씨(78)를 주거침입죄로 경찰에 신고했고, 정 씨는 서울 서초경찰서로 연행돼 약 5시간 동안 피의자 조사를 받았다. 정 씨는 지난 7일 최준희와 그의 오빠 최환희가 공동명의로 된 서울 서초구 서초동 G아파트를 찾아가 최준희의 동의를 받지 않고 이틀간 머무른 혐의를 받는다. 이 아파트는 고 최진실이 생전 구입해 가족과 함께 살았던 집이다.
이후 최준희는 지난달 13일 유튜브 채널 '카라큘라 탐정사무소'에 출연해 "외할머니 정옥숙 씨에 대한 처벌불원서를 서울 서초경찰서에 제출했다"며 자신의 외할머니를 주거 침입으로 신고한 것에 대해 사과한 바 있다.
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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