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민 논란에 결국…tvN '라면꼰대 여름캠프'도 방송 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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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작가 유튜버 주호민이 발달장애를 앓고 있는 아들을 담당한 특수교사를 고소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그가 출연을 앞둔 tvN 예능 '라면꼰대 여름캠프' 방송이 결국 불발됐다.
이후 '배성재의 텐'의 주호민 고정 코너와 웹예능 '주기는 여행중' 2회 방송이 이뤄지지 않았으며 '라면꼰대 여름캠프'까지 결국 방송이 불발을 결정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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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작가 유튜버 주호민이 발달장애를 앓고 있는 아들을 담당한 특수교사를 고소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그가 출연을 앞둔 tvN 예능 '라면꼰대 여름캠프' 방송이 결국 불발됐다.
1일 tvN '라면꼰대 여름캠프' 제작진은 "오는 4일 방송 예정이었던 '라면꼰대 여름캠프' 방송은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라면꼰대 여름캠프'는 김풍, 이말년, 주호민, 빠니보틀, 곽튜브가 뭉쳐 캠핑을 진행하는 예능으로 한 회가 방송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논란에 휩싸인 출연자 주호민으로 인해 방송 자체가 불발됐다.
앞서 주호민은 자신의 발달장애 아들을 가르치던 특수교사 A씨를 아동학대 혐의로 경찰에 고발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구설수에 올랐다. 지난해 주호민의 아들이 여학생 앞에서 바지를 내리는 등 돌발행동을 해 학교폭력으로 일반 교실과 분리 조치됐고, 사건 이후 주호민 부부가 아들에게 녹음기를 들려 보내 녹취를 기반으로 특수교사 A씨를 고발했다.
그러나 이후 특수교사 A씨의 경위서와 학부모들이 밝힌 내용에서 주호민의 아들이 평소에도 폭력 사건을 일으켰고 넘어간 경우가 많았으며 해당 특수교사는 오히려 주호민의 아들을 옹호했으나 고소당한 사실이 알려졌다. 또한 학부모들은 주호민 부부가 올해 5월에도 아들의 바지에 녹음기를 넣고 활동보조 교사도 녹취하려 했다고 밝혀 파장이 일었다.
이에 법원에는 300명가량의 학부모와 교사 등이 작성한 탄원서가 쏟아졌다. 이와 관련해 지난달 31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1일부로 해당 특수교사를 복직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논란에 주호민이 출연을 앞둔 예능 프로그램에도 불똥이 튄 상태다. 지난달 27일 방송된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측은 주호민 사전 녹화 분을 통편집하지 않았다가 시청자들로부터 거센 역풍을 맞았다. 이후 '배성재의 텐'의 주호민 고정 코너와 웹예능 '주기는 여행중' 2회 방송이 이뤄지지 않았으며 '라면꼰대 여름캠프'까지 결국 방송이 불발을 결정하게 됐다.
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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