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 여름 폭염대비 현장 안전보건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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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은 지난달 31일 경북 신경주역세권 공사현장에서 여름철 폭염 대비 안전보건점검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배종건 태영건설 안전보건실장(CSO)이 현장을 찾아 연일 지속되는 폭염특보로 인한 온열질환자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한 현장 옥외근로자 휴게실 설치 여부와 근로자들의 휴식시간 준수 여부를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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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은 지난달 31일 경북 신경주역세권 공사현장에서 여름철 폭염 대비 안전보건점검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배종건 태영건설 안전보건실장(CSO)이 현장을 찾아 연일 지속되는 폭염특보로 인한 온열질환자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한 현장 옥외근로자 휴게실 설치 여부와 근로자들의 휴식시간 준수 여부를 점검했다.
태영건설은 혹서기 기본 안전수칙인 물·그늘·휴식의 3대 수칙 준수 여부와 옥외근로자 체온측정, 찾아가는 건강상담, 옥외 화장실 에어컨 설치 및 적정온도 확인, 무더위 시간대를 이용한 폭염대비 안전보건교육을 진행 중이다.
또 폭염특보 발효 시 자체적으로 자동문자 발송을 통해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 건설현장 내 작업중인 근로자가 폭염을 인지할 수 있는 시보기를 모든 현장에 설치해 상시 운영 중이다.
배종건 CSO는 "현장 근로자들의 건강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며 "폭염 기간 무리한 야외 작업을 지양하고 충분한 휴식을 통해 안전한 현장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태영건설은 작년부터 올해까지 사망사고 '제로(0)'를 달성하고 있다. 2021년 안전보건위원회를 신설한 이래 임직원을 비롯해 협력업체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안전관리 강화에 힘쓴 결과라고 회사 측은 평가했다. 박순원기자 ssu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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