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 청소년 대상 불법 스포츠 도박 예방교육 개최

2023. 8. 1. 11:1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이 '2023년 불법 스포츠도박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청소년들이 불법 스포츠 도박과 승부조작의 덫에 걸리지 않도록 스포츠 문화 정착을 위한 교육을 펼쳤다.

교육은 지난달 25일과 27일 군산 예술의전당과 태릉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진행했다. 1·2차 교육에는 초등학생 축구선수 400명과 빙상(스피드스케이팅·쇼트트랙) 국가대표 후보 선수 및 청소년 대표 선수 103명이 참석했다.

불법 스포츠 도박 예방의 필요성, 청소년 도박 문제의 심각성과 치료법 및 경기 부정행위 예방 등의 주제로 2시간에 걸쳐 교육이 진행됐다. 청소년들은 건전한 여가활동을 즐기고 함부로 돈을 쓰지 않는 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관계자는 "청소년기에 불법 스포츠 도박에 쉽게 빠질 수 있다"며 "국민체육진흥공단은 학생선수를 포함한 청소년의 올바른 가치관 형성과 건전한 스포츠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강조했다.

공단은 올해 총 5회에 걸쳐 600여 명 청소년들에게 예방 교육을 제공할 계획을 세웠다.

[청소년 불법 스포츠 도박 예방 교육 장면.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