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발로 차고 택시까지 훔친 50대男···"때린 건 기억 안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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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기사를 폭행한 뒤 택시를 빼앗아 달아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동두천경찰서는 지난달 31일 50대 남성 A 씨를 폭행·절도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 씨는 전날 오후 5시53분 동두천시의 한 거리에서 택시기사의 가슴을 발로 찬 뒤 택시를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택시를 탄 건 기억이 나지만 때린 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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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기사를 폭행한 뒤 택시를 빼앗아 달아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동두천경찰서는 지난달 31일 50대 남성 A 씨를 폭행·절도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 씨는 전날 오후 5시53분 동두천시의 한 거리에서 택시기사의 가슴을 발로 찬 뒤 택시를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훔친 택시를 타고 50m정도 도주했다. 당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차량 앞을 가로막으면서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택시를 탄 건 기억이 나지만 때린 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은미 인턴기자 savour@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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