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2연패+비셋 부상..1위팀 상대할 류현진, 늘어나는 복귀전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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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의 복귀전 부담이 늘어나게 됐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8월 1일(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경기에서 패했다.
전날 LA 에인절스에 패한 토론토는 이날 볼티모어에 패하며 2연패에 빠졌다.
지난해 6월 토미존 수술을 받은 류현진은 1년 여의 재활을 모두 마치고 2일 볼티모어를 상대로 드디어 복귀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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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류현진의 복귀전 부담이 늘어나게 됐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8월 1일(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경기에서 패했다.
이날 토론토는 2-4 패배를 당했고 2연패에 빠졌다.
크리스 배싯(TOR)과 카일 깁슨(BAL)이 선발 맞대결을 펼친 이날 경기에서 볼티모어는 1회부터 기선을 제압했다. 볼티모어는 1회초 라이언 마운트캐슬이 선제 2타점 2루타를 터뜨려 앞서갔다.
볼티모어는 3회초 거너 헨더슨의 솔로포, 마운트캐슬의 희생플라이로 2점을 더해 달아났다.
토론토는 5회말 케빈 키어마이어가 땅볼로 1타점을 올려 1점을 만회했다. 그리고 8회말 위트 메리필드가 솔로 홈런을 쏘아올려 1점을 더 추격했다.
볼티모어는 선발 깁슨이 6이닝 1실점 호투를 펼쳤고 대니 쿨롬이 1이닝 무실점, 야니에르 카노가 0.1이닝 1실점, 펠릭스 바티스타가 1.2이닝 무실점을 기록해 승리했다.
토론토는 선발 배싯이 6이닝 4실점을 기록했고 네이트 피어슨이 1이닝 무실점, 보우덴 프랜시스가 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마운드는 무난했지만 타선이 침묵하며 패했다.
전날 LA 에인절스에 패한 토론토는 이날 볼티모어에 패하며 2연패에 빠졌다. 이날 경기에서는 주전 유격수 보 비셋도 부상으로 교체됐다.
악재가 겹친 상황에서 류현진은 복귀전에 나선다. 지난해 6월 토미존 수술을 받은 류현진은 1년 여의 재활을 모두 마치고 2일 볼티모어를 상대로 드디어 복귀전을 갖는다. 이날 승리로 2연승을 달린 볼티모어는 현재 아메리칸리그 승률 1위를 달리는 팀. 과연 류현진이 복귀전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 주목된다.(자료사진=류현진)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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