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문' 도경수 "와이어 연기, 상상과 달라" [인터뷰 스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 문' 도경수가 와이어 연기 도전 소감을 전했다.
1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스포츠투데이와 영화 '더 문'(연출 김용화·제작 CJ ENM STUDIOS) 주연 배우 도경수가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더 문' 도경수가 와이어 연기 도전 소감을 전했다.
1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스포츠투데이와 영화 '더 문'(연출 김용화·제작 CJ ENM STUDIOS) 주연 배우 도경수가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더 문'은 사고로 인해 홀로 달에 고립된 우주 대원 선우와 필사적으로 그를 구하려는 전 우주센터장 재국의 사투를 그린다.
이날 도경수는 극중 우주를 유영하는 무중력 연기에 대해 "와이어는 상상과 너무 달랐다. 일반 와이어가 아니라 특수 와이어다. 평소에 매달았던 한 두 줄이 아니라 대여섯줄 달았다"고 말했다.
도경수는 "저 혼자 위아래를 움직이는 게 아니라 앞으로 가야 했다. 커텐줄처럼 와이어가 있어서 스태프분들이 당겨주시면서 타이밍을 연습해야 했고, 안전상 문제도 컸다"며 "우주복 때문에 무게도 있었는데 스태프분들이 너무 잘 이끌어주셨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와 함께 도경수는 "유영 장면이 진짜 잘 표현된 것 같다. 저도 놀랐다. 이게 어떻게 나올지 몰랐다"며 "감독님이 프레임 조절도 해주시니까 완성본을 보고 좀 놀랐다"고 이야기했다.
'더 문'은 2일 개봉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