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투자 결정 기업에 인력 공급…'한국형 퀵스타트' 시범운영

이슬기 2023. 8. 1. 11: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한국형 퀵스타트 프로그램' 사업의 대상 기업으로 호남 지역 소재 성일하이텍 등 4개 기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지방투자의 효과적인 유인책으로서 '한국형 퀵스타트 프로그램'이 안착할 수 있도록 사업 운영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할 것"이라며 "올해 시범사업을 바탕으로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 이창양 장관 연합뉴스 자료 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슬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한국형 퀵스타트 프로그램' 사업의 대상 기업으로 호남 지역 소재 성일하이텍 등 4개 기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지방 투자를 결정한 기업이 공장 준공과 동시에 가동할 수 있도록 필요 인력을 미리 양성해 공급해주는 프로그램이다. 미국 조지아주의 기업투자 유치 정책인 '퀵스타트' 프로그램을 따와 우리나라 실정에 맞게 기획했다.

이달부터 운영되는 시범 사업에는 성일하이텍 등 4개 기업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은 지방자치단체, 산학융합원,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등의 도움을 받아 채용 후보자를 선발하고 기업에 특화된 현장 전문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제공받는다.

채용후보자로 선발된 인력은 교육 기간 월 200만원의 교육훈련 장려금을 지원받는다.

산업부는 "지방투자의 효과적인 유인책으로서 '한국형 퀵스타트 프로그램'이 안착할 수 있도록 사업 운영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할 것"이라며 "올해 시범사업을 바탕으로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wis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