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투자 결정 기업에 인력 공급…'한국형 퀵스타트' 시범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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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한국형 퀵스타트 프로그램' 사업의 대상 기업으로 호남 지역 소재 성일하이텍 등 4개 기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지방투자의 효과적인 유인책으로서 '한국형 퀵스타트 프로그램'이 안착할 수 있도록 사업 운영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할 것"이라며 "올해 시범사업을 바탕으로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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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슬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한국형 퀵스타트 프로그램' 사업의 대상 기업으로 호남 지역 소재 성일하이텍 등 4개 기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지방 투자를 결정한 기업이 공장 준공과 동시에 가동할 수 있도록 필요 인력을 미리 양성해 공급해주는 프로그램이다. 미국 조지아주의 기업투자 유치 정책인 '퀵스타트' 프로그램을 따와 우리나라 실정에 맞게 기획했다.
이달부터 운영되는 시범 사업에는 성일하이텍 등 4개 기업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은 지방자치단체, 산학융합원,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등의 도움을 받아 채용 후보자를 선발하고 기업에 특화된 현장 전문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제공받는다.
채용후보자로 선발된 인력은 교육 기간 월 200만원의 교육훈련 장려금을 지원받는다.
산업부는 "지방투자의 효과적인 유인책으로서 '한국형 퀵스타트 프로그램'이 안착할 수 있도록 사업 운영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할 것"이라며 "올해 시범사업을 바탕으로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wi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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