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이 활용할 선수 키워낼 것"… 천안, 이도영 테크니컬 디렉터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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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시티 FC가 이도영 테크니컬 디렉터를 선임했다.
천안은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도영 전 제주 유나이티드 수석 코치를 테크니컬 디렉터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 디렉터는 과거 대한축구협회 전임강사를 비롯해 제주 유나이티드·성남 FC에서 박경훈 전 감독(現 부산 아이파크 어드바이저)를 보좌하는 수석 코치로 활동하며 축구팬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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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천안 시티 FC가 이도영 테크니컬 디렉터를 선임했다.
천안은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도영 전 제주 유나이티드 수석 코치를 테크니컬 디렉터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 디렉터는 과거 대한축구협회 전임강사를 비롯해 제주 유나이티드·성남 FC에서 박경훈 전 감독(現 부산 아이파크 어드바이저)를 보좌하는 수석 코치로 활동하며 축구팬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또한 강원 FC 스태프, 화성 FC 가목 등 다양한 커리어를 지녔다.
이 디렉터는 "가장 중요한 기술 파트를 맡게 됐다. 유스부터 프로까지 현대 축구에 부합하면서도 미래 지향적인 경기 모델과 스타일을 갖추도록 하고 싶다. 승리를 추구하면서도 내용과 과정이 훌륭한 경기를 해내는 팀으로 만들고 싶다"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어 "선수들을 잘 육성하는 것도 중요하다. 구단이 활용할 수 있도록 선수들을 키워내고 해외에도 선수들을 진출시키는 게 저의 꿈과 희망이다. 어려움이 있겠지만 목표를 가지고 하나씩 이뤄내겠다"라고 견해를 덧붙였다.
한편 천안은 오는 8월 5일 저녁 7시 30분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예정된 하나원큐 K리그2 2023 25라운드 부산 아이파크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천안 시티 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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