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한국형 퀵스타트 프로그램' 시범사업 4개 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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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지방투자를 결정한 기업이 공장 준공과 동시에 가동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필요 인력을 미리 양성·공급해주는 '한국형 퀵스타트 프로그램' 사업 대상기업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형 퀵스타트 프로그램'은 미국 조지아주의 기업투자 유치 정책인 퀵스타트(Quick Start)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해 우리나라 실정에 맞게 기획됐다.
지방 이전·투자 기업이 초기 인력난으로 발생하는 공장 가동 지연과 손실을 해소해 지역투자를 촉진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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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심언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방투자를 결정한 기업이 공장 준공과 동시에 가동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필요 인력을 미리 양성·공급해주는 '한국형 퀵스타트 프로그램' 사업 대상기업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형 퀵스타트 프로그램'은 미국 조지아주의 기업투자 유치 정책인 퀵스타트(Quick Start)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해 우리나라 실정에 맞게 기획됐다. 지방 이전·투자 기업이 초기 인력난으로 발생하는 공장 가동 지연과 손실을 해소해 지역투자를 촉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시범사업에는 호남지역에 소재하는 성일하이텍㈜ 등 4개 기업이 지원대상으로 선정됐다. 올해 8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되는 이들 기업에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선정된 기업은 지자체, 산학융합원,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등의 도움을 받아 채용후보자를 선발한다. 기업에 특화된 현장 전문인력양성 프로그램이 제공되고, 선발 인력은 교육기간 동안 월 200만원의 교육훈련장려금을 지원받는다.
올해 한국형 퀵스타트 프로그램에 예산 10억300만원을 배정한 산업부는 "사업운영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할 것"이라며 "올해 시범사업을 바탕으로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onk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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