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중동 메시’ 남태희, 일본 J리그 요코하마 F.마리노스 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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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메시' 남태희가 12만에 카타르를 떠나 일본 J리그로 향했다.
일본 J리그의 요코하마 F.마리노스는 1일(한국 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2 시즌까지 알두하일 SC에 소속되어 있던 남태희 선수가 완전 이적이 결정되었음을 알려드리며, 이에 대한 의견을 함께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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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중동 메시’ 남태희가 12만에 카타르를 떠나 일본 J리그로 향했다.
일본 J리그의 요코하마 F.마리노스는 1일(한국 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2 시즌까지 알두하일 SC에 소속되어 있던 남태희 선수가 완전 이적이 결정되었음을 알려드리며, 이에 대한 의견을 함께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남태희는 2012년부터 12년간 중동 생활을 했다. 카타르에서 ‘중동 메시’라 불렸던 그는 알 두하일과 알 사드에서 338경기에 뛰며 120골 87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2021년 알 두하일로 다시 돌아온 그는 56경기 16골 10도움을 기록하며 죽지 않았음을 보여줬다.
소속팀에서의 활약으로 인해 그는 국가대표에서도 활약했다. 그는 월드컵 예선과 AFC 아시안컵에서도 활약하며 국가대표로 53경기 7골 4도움을 기록했다.
남태희는 "'남'이라고 불러주셨으면 좋겠다. 역사가 깊은 이 클럽의 제안을 받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이번 이적은 큰 도전이지만, 요코하마 F. 마리노스의 공격 축구에 조금이라도 빨리 익숙해져서 J리그, ACL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어 여러분과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이적 소감을 말했다.
현재 요코하마에는 前 FC서울 출신인 안데르송 로페스가 뛰고 있으며 J1리그 2위를 달리고 있다. 남태희는 등번호 29번을 달고 뛸 예정이다.
사진 = 요코하마 F.마리노스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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