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발표] 남태희, 日 강호 요코하마 F. 마리노스 입단…"역사적 구단 합류 영광"

조영훈 기자 2023. 8. 1. 10: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한민국 전 국가대표 미드필더 남태희가 일본 명문 요코하마 F. 마리노스에 입단했다.

요코하마는 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2시즌까지 알 두하일 SC 소속이었던 남태희가 구단에 완전 이적하게 됐음을 알린다. 등번호는 29다"라고 발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스트 일레븐)

대한민국 전 국가대표 미드필더 남태희가 일본 명문 요코하마 F. 마리노스에 입단했다.

요코하마는 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2시즌까지 알 두하일 SC 소속이었던 남태희가 구단에 완전 이적하게 됐음을 알린다. 등번호는 29다"라고 발표했다.

남태희는 2009년 프랑스 발렝시엔 FC에서 프로 데뷔해 2012년 알 두하일 SC(前 레퀴야)로 이적했다. 8년간 팀에 머물다가 2019년 알 사드 SC를 거쳐 2021년 알 두하일에 재입단했다. 2022-2023시즌을 마치고 팀과 계약이 만료돼 자유계약으로 요코하마에 합류하게 됐다.

남태희는 "역사적 구단으로부터 입단 제의를 받아 매우 영광이다. 이번 이적은 큰 도전이다. 요코하마의 공격 축구에 하루빨리 적응해 J1리그, J리그컵,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의 말마따나 새로운 도전이다. 데뷔 이후 유럽과 중동 무대에서만 몸담던 그는 요코하마 입단을 통해 동아시아 무대에서 첫 도전을 하게 됐다.

한편, 남태희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54경기에서 7골을 넣었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대한축구협회, 요코하마 마리노스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 일레븐 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

Copyright © 베스트일레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