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민생채움단 출범…정기국회 대비 ‘민생’ 주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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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1일 당 원내대표단과 정책위원회로 구성된 '민생채움단'을 발족, 이달 한 달 동안 민생 과제를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박광온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생채움단 현판식 직후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이 민생으로 국민 삶을 채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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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1일 당 원내대표단과 정책위원회로 구성된 ‘민생채움단’을 발족, 이달 한 달 동안 민생 과제를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총선 전 마지막 정기국회 의제를 ‘민생’으로 선점하고 이를 바탕으로 정국주도권을 잡으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민생채움단 단장은 박광온 원내대표가 맡고, 부단장은 송기헌∙정춘숙 원내수석부대표와 김성주 정책위 수석부의장이 맡을 예정이다. 송 수석은 “활동을 종합해 국민을 지키는 입법을 선정하고 정기국회 대비 의원워크숍에서 의견을 모은 뒤, 정기국회서 실천하도록 하겠다”라며 “정기국회에서는 국정감사, 입법, 예산까지 총괄할 수 있는 국민 지킴 민생플랫폼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민생채움단은 이날 오전 혹서기 물류센터 노동자 휴식과 관련한 간담회를 시작으로, 3일 코리아스타트업 포럼과의 간담회, 4일 초등학교 교사 현장간담회를 각각 진행할 예정이라고 송 수석은 밝혔다.
김현우 기자 wit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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