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북 10개 시군, ‘남북 9축 고속도로’ 추진협 창립

[KBS 춘천]강원도와 경북지역 10개 시군은 어제(31일) 정선 하이원그랜드호텔에서 남북 9축 고속도로 추진협의회 창립 총회를 열고, 고속도로 조기 추진과 공동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남북 9축 고속도로는 양구와 정선, 경북 영천 사이 309.5킬로미터 구간으로, 사업비는 14조 8천여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특히, 해당 고속도로가 구축되면, 낙후된 접경지와 폐광지, 중부 내륙 교통 인프라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정면구 기자 (nine@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