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삼건축, 새로운 아웃도어 레저 미니 리조트 ‘Tiny Resort’ 런칭
지난 2019년부터 매년 디자인 쇼룸 기획을 통해 호스피탈리티 산업의 새로운 트렌드를 제안해온 간삼건축은 이번 기획관을 통해 내년 1호점 런칭 예정인 아웃도어 레저 미니 리조트 ‘Tiny Resort(타이니 리조트)’를 선공개한다.
Tiny Resort는 ‘더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는 아웃도어 레저는 어떤 형태일까?’라는 질문에서 시작한다. 엔데믹 이후 레저문화가 확산하고, 일보다는 여가에 더 큰 가치를 두는 사회적 변화를 반영하여 다양한 아웃도어 라이프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를 위해 간삼건축의 자회사 간삼생활디자인의 소형 이동식 주거모델 ODM(Off-Site Domicile Module)을 호텔 객실과 같은 모습의 디자인으로 변경하고, 2M X 2M의 다양한 블록(Friends)들을 개인의 취향에 맞게 조합할 수 있도록 했다.
간삼건축 사업기획그룹 총괄인 김태성 대표는 이번 브랜드 런칭과 관련해서 “건축디자인을 넘어서서 혁신적인 컨셉을 통해 사회를 더욱 풍요롭게 하고 개인의 삶을 가치 있게 만들고자 하는 의미 있는 디자인 회사의 새로운 시도”라고 언급했다.
5년 동안 공간디자인페어의 메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참여하고 있는 간삼건축 Hospitality Design 이효상 부문장은 “Tiny Resort의 개념을 현실화하기 위한 이번 실험이 호스피탈리티 산업의 트렌드와 공간디자인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3 공간디자인페어에서는 기획관 전시 외에도 공간디자인, 호스피탈리티, 리테일 산업이 융합되어 혁신을 이끌어내는 방법에 대해 다루는 컨퍼런스 ‘DESIGN SUMMIT 2023 Ⅱ’도 진행된다. 이효상 부문장은 8월 4일 ‘전통적 호텔에서 복합문화호텔로의 진화(Evolution from a traditional hotel to a complex cultural hotel)’를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한편 이효상 부문장은 로컬스티치 크리에이터타운 서교,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 용산, 그래비티 서울 판교 오토그래프 컬렉션,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 라한셀렉트 경주 등 다수의 호텔 설계를 담당한 호스피탈리티 전문가로 공간의 변화와 트렌드에 따른 새로운 아이디어와 디자인을 업계에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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