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 천수만에 어린 새조개 40만패 방류

김소연 2023. 8. 1.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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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지난달 31일 천수만에 어린 새조개 40만여 패를 방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방류한 어린 새조개는 1∼3㎝ 크기로, 지난 5월 천수만에서 포획한 어미에서 생산된 수정란을 연구소가 자체 개발한 새조개 대량 인공부화 기술로 3개월간 관리해 생산한 것이다.

연구소는 도내 연안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2019년부터 올해까지 총 170만여 패의 어린 새조개를 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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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열린 어린 새조개 방류행사 기념사진 [충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지난달 31일 천수만에 어린 새조개 40만여 패를 방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방류한 어린 새조개는 1∼3㎝ 크기로, 지난 5월 천수만에서 포획한 어미에서 생산된 수정란을 연구소가 자체 개발한 새조개 대량 인공부화 기술로 3개월간 관리해 생산한 것이다.

연구소는 도내 연안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2019년부터 올해까지 총 170만여 패의 어린 새조개를 방류했다.

방류 효과를 높이기 위해 2020년부터는 천수만 새조개 서식지와 수질, 퇴적물 환경을 분기마다 관찰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도 두 차례 환경조사를 실시했다.

연구소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최적의 방류 위치를 선정하는 한편 국립수산과학연구원과 새조개 양식어장 자원 회복 기술개발 연구도 진행 중이다.

so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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