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글로벌, 북미총괄 사장에 김용식 전 현대건설 부사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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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PM(건설사업관리) 전문기업 한미글로벌이 북미지역 사업 확장을 위해 북미사업 총괄 사장으로 김용식(사진) 전 현대건설 부사장을 신규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한미글로벌 관계자는 "최근 미국 정부의 대규모 인프라 투자와 리쇼어링(해외진출기업의 국내 복귀) 정책 등의 영향으로 북미 건설시장의 성장세가 가파르다"며 "김용식 신임 북미총괄 사장 영입을 통해 북미 지역의 사업을 확대하고 글로벌 PM기업으로서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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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PM(건설사업관리) 전문기업 한미글로벌이 북미지역 사업 확장을 위해 북미사업 총괄 사장으로 김용식(사진) 전 현대건설 부사장을 신규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김 신임 북미총괄 사장은 1964년생으로 서울대학교 건축공학과와 싱가포르국립대학원 부동산학과를 졸업했다. 현대건설에서 36년간 근무하며 현대건설 건축사업본부 해외수주 및 수행총괄 책임과 건축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주요실적으로는 카타르 국립박물관 및 메디컬시티, 싱가폴 마리나원 복합개발공사, 페루 국제공항공사 등이 있다.
한미글로벌은 1996년에 국내 최초로 선진 건설관리기법인 PM을 도입한 국내 1위 건설사업관리 전문기업이다. 전 세계 60개국에 진출해 국내외 총 2900여개 프로젝트를 수행했으며 지난해 북미지역에 미국법인을 설립했다. 또한 2011년에 미국의 종합엔지니어링 전문기업 ‘오택(OTAK)’ 인수를 시작으로 2017년 공공건축분야 PM전문기업 ‘데이씨피엠(DAY CPM)’, 2021년 PM기업 ‘타르휘트먼그룹(TWG)’ 등을 차례로 인수하여 미국 내 3개 기업을 그룹사로 두고 있다.
한미글로벌 관계자는 “최근 미국 정부의 대규모 인프라 투자와 리쇼어링(해외진출기업의 국내 복귀) 정책 등의 영향으로 북미 건설시장의 성장세가 가파르다”며 “김용식 신임 북미총괄 사장 영입을 통해 북미 지역의 사업을 확대하고 글로벌 PM기업으로서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민구 기자 1min9@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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