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대형소매판매 3개월 만에 하락세

[KBS 제주]제주지역 주요 소비지표인 대형소매점 판매지수가 3개월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지난 6월 제주지역 산업활동 동향을 보면, 제주지역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94.9로 1년 전보다 1.6% 하락했습니다.

주요 상품군별로 보면 음식료품은 소폭 증가했지만, 오락·취미·경기용품과 의복, 가전, 화장품 등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민소영 기자 (missionalist@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