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SM, 북미 통합 법인 출범… 글로벌 시너지 가동
김진석 기자 2023. 8. 1. 10:47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SM엔터테인먼트(이하 각각 카카오, SM)가 본격적인 사업 협력에 나서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카카오는 1일 'SM과 함께 북미 현지 통합 법인을 출범한다'고 밝혔다. SM의 글로벌 IP와 제작 역량,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음원·음반 유통 네트워크와 멀티 레이블 시스템 등 양사의 핵심역량을 집중해 강력한 시너지를 만들어내겠다는 계획이다.
세계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중심인 북미를 핵심 거점으로 견고한 사업 협력 기반과 노하우를 확보하고 유럽 등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K팝 키플레이어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하고 K컬처의 수출 확대 및 글로벌 위상 강화를 이끌겠다는 목표다.
북미 통합 법인 출범을 통해 양사 소속 아티스트들의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하는 동시에 신규 IP 개발과 투자에도 적극 나서며 글로벌 음악사업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린고자한다. 먼저 양사 소속 아티스트들의 글로벌 활동은 더욱 탄력을 받는다. 글로벌 360도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아티스트들의 음반 발매·공연·방송·프로모션 등 글로벌 현지 활동에 대한 전방위적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양사가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네트워크 역량을 결합해 유력 글로벌 엔터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비롯, 현지 전문가들과 네트워크 강화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산하의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아이브·SM엔터테인먼트의 에스파 등이 이미 연내 북미 등 글로벌 활동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밝혀 통합 법인을 중심으로 글로벌 팬덤과 소통을 더욱 확대하고 다각도로 활동 영역을 확장하여 글로벌 아티스트로서 입지를 공고히 할 예정이다.
또한 북미 현지 아티스트 및 IP 발굴에도 역량을 집중한다. 실력과 끼를 갖춘 현지 아티스트 발굴을 위한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고 해외 레이블과 파트너십 구축 등 글로벌 IP 발굴 및 개발을 위해 전략적 투자를 추진한다. 뿐만 아니라 유수의 글로벌 음반사·유통 플랫폼 등 현지 파트너들과 협업을 더욱 확대함으로써 북미를 비롯한 글로벌 음악시장 내 유통 경쟁력 강화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통합 법인 대표는 장윤중 카카오 아메리카 대표가 맡는다. 카카오의 글로벌 전략담당(GSO, Global Strategy Officer)이자 SM 최고비즈니스책임자(CBO, Chief Business Officer)를 맡고 있는 장윤중 대표는 글로벌 음악산업 내 주요 파트너들과 견고한 네트워크를 토대로 통합 법인을 이끌며 양사가 보유한 강점을 결합해 글로벌 사업의 시너지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장윤중 대표는 '북미 통합 법인을 통해 카카오와 SM 소속 아티스트들의 글로벌 진출과 성장을 가속화하고 이를 토대로 음악 및 아티스트 IP 기획·제작·유통을 아우르는 카카오 뮤직 사업의 성장 저력을 글로벌 시장에 증명하겠다'고 밝혔다.
양사는 북미 통합 법인에 기존의 카카오 아메리카·SM USA 역할을 통합하며 이를 위해 올해 안에 세부 절차를 빠르게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진석 엔터뉴스팀 기자 kim.jinseok1@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카카오는 1일 'SM과 함께 북미 현지 통합 법인을 출범한다'고 밝혔다. SM의 글로벌 IP와 제작 역량,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음원·음반 유통 네트워크와 멀티 레이블 시스템 등 양사의 핵심역량을 집중해 강력한 시너지를 만들어내겠다는 계획이다.
세계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중심인 북미를 핵심 거점으로 견고한 사업 협력 기반과 노하우를 확보하고 유럽 등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K팝 키플레이어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하고 K컬처의 수출 확대 및 글로벌 위상 강화를 이끌겠다는 목표다.
북미 통합 법인 출범을 통해 양사 소속 아티스트들의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하는 동시에 신규 IP 개발과 투자에도 적극 나서며 글로벌 음악사업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린고자한다. 먼저 양사 소속 아티스트들의 글로벌 활동은 더욱 탄력을 받는다. 글로벌 360도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아티스트들의 음반 발매·공연·방송·프로모션 등 글로벌 현지 활동에 대한 전방위적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양사가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네트워크 역량을 결합해 유력 글로벌 엔터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비롯, 현지 전문가들과 네트워크 강화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산하의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아이브·SM엔터테인먼트의 에스파 등이 이미 연내 북미 등 글로벌 활동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밝혀 통합 법인을 중심으로 글로벌 팬덤과 소통을 더욱 확대하고 다각도로 활동 영역을 확장하여 글로벌 아티스트로서 입지를 공고히 할 예정이다.
또한 북미 현지 아티스트 및 IP 발굴에도 역량을 집중한다. 실력과 끼를 갖춘 현지 아티스트 발굴을 위한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고 해외 레이블과 파트너십 구축 등 글로벌 IP 발굴 및 개발을 위해 전략적 투자를 추진한다. 뿐만 아니라 유수의 글로벌 음반사·유통 플랫폼 등 현지 파트너들과 협업을 더욱 확대함으로써 북미를 비롯한 글로벌 음악시장 내 유통 경쟁력 강화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통합 법인 대표는 장윤중 카카오 아메리카 대표가 맡는다. 카카오의 글로벌 전략담당(GSO, Global Strategy Officer)이자 SM 최고비즈니스책임자(CBO, Chief Business Officer)를 맡고 있는 장윤중 대표는 글로벌 음악산업 내 주요 파트너들과 견고한 네트워크를 토대로 통합 법인을 이끌며 양사가 보유한 강점을 결합해 글로벌 사업의 시너지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장윤중 대표는 '북미 통합 법인을 통해 카카오와 SM 소속 아티스트들의 글로벌 진출과 성장을 가속화하고 이를 토대로 음악 및 아티스트 IP 기획·제작·유통을 아우르는 카카오 뮤직 사업의 성장 저력을 글로벌 시장에 증명하겠다'고 밝혔다.
양사는 북미 통합 법인에 기존의 카카오 아메리카·SM USA 역할을 통합하며 이를 위해 올해 안에 세부 절차를 빠르게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진석 엔터뉴스팀 기자 kim.jinseok1@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JT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현직 특수교사 "제자 대변 손으로 주워 담아봤나…주호민 씨, 사과하라"
- [단독] 외교부 서열 4위 자리에 '여성 비하 발언' 인사 내정
- '얼음방 좋더라'...워싱턴포스트, 더위 해법 텍사스주 한국식 '찜질방' 소개
- 쇠몽둥이 찌그러지도록 때렸다…'개 도살장'서 벌어진 학대
- "저희 이삿짐이…" 갑자기 사라진 100만원 상당의 가전제품
- [단독] 명태균 "국가산단 필요하다고 하라…사모한테 부탁하기 위한 것" | JTBC 뉴스
- 투표함에 잇단 방화 '충격'…미 대선 앞두고 벌어지는 일 | JTBC 뉴스
- 기아의 완벽한 '결말'…우승에 취한 밤, 감독도 '삐끼삐끼' | JTBC 뉴스
- "마음 아파도 매년 올 거예요"…참사 현장 찾은 추모객들 | JTBC 뉴스
- 뉴스에서만 보던 일이…금 20돈 발견한 경비원이 한 행동 | JTBC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