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사람 XX야?"…월 1000만원씩 영양제 사는 아내에 남편 '분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양제 구입을 위해 매달 1000만원을 쓴다는 가족의 사연이 전해졌다.
아내는 남편에게 "사랑하는 거 맞아?", "오빠 나한테 사랑해 주니?"라며 애정을 확인하려 했다.
아내는 "사람도 아닌 유령 같았다"며 남편에 대한 서운함을 드러냈다.
이후 남편은 아내의 과한 지출에 대한 불만을 털어놨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영양제 구입을 위해 매달 1000만원을 쓴다는 가족의 사연이 전해졌다.
31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 말미에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영양제를 엄청나게 복용하는 가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아내는 남편에게 "사랑하는 거 맞아?", "오빠 나한테 사랑해 주니?"라며 애정을 확인하려 했다. 하지만 남편은 "이야기 다 했잖아. 그만 좀 해. 네가 사람 XX야?"라고 언성을 높였다.
아내는 "사람도 아닌 유령 같았다"며 남편에 대한 서운함을 드러냈다.
이후 남편은 아내의 과한 지출에 대한 불만을 털어놨다. 그는 "내가 너 때문에 한 달에 1000만원씩 써야 하냐"고 물었다. 이어 "와이프가 쓰면 어떻게든 제가 채우니까"라며 경제적인 어려움을 토로했다.
곧이어 가족이 먹는 엄청난 양의 영양제가 공개됐다. 아내는 "내가 쓴 게 아니라 우리 건강을 위해서"라고 말했다.
아이는 엄마의 눈치를 보며 어쩔 수 없이 수많은 영양제를 삼켜야 했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위험하다. 목에 걸리면 큰일 난다"며 우려했다.
오 박사는 "잘 먹으면 우리 엄마가 잘 좋아하겠지"라며 아이의 마음을 대변하자 아내는 눈물을 흘렸고, 남편은 "남들처럼 평범하게 살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ro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성관계 안한지 몇년"…전현무, 결혼 관련 숏폼 알고리즘 들통
- 홍준표 "이재명에 징역 1년 때린 대단한 법관, 사법부 독립 지켜" 극찬
- 생후 30일 미모가 이정도…박수홍, 딸 전복이 안고 '행복'
- 서점서 쫓겨난 노숙자 부른 직원 "다 못 읽으셨죠? 선물"…20년 후 반전
- "제일 큰 존재"…'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막둥이 딸 최초 공개
- '이나은 옹호 사과' 곽튜브, 핼쑥해진 외모 자폭 "다른 이유 때문"
- 실종됐다는 5세 아동, 알고 보니 진돗개 숭배 사이비 단체 범행
- 배다해, ♥이장원과 결혼 3주년 자축 "지금처럼만 지내자 여보" [N샷]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