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환경부와 ‘지구를 지키는 20, 환경 숏폼 공모전’ 개최

박재찬 기자 2023. 8. 1.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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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은 이번달 말까지 환경부 산하 환경보전협회와 '지구를 지키는 20초, 환경 숏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일상 속 친환경 생활 실천 및 탄소중립'을 주제로 한 20초 이내로 제작된 숏폼 영상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정해진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고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현재 교보생명은 날로 심각해 지는 기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환경교육전파는 물론 탄소중립 실천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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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폼 우수작 선정 시 총 상금 1000만원…ESG 경영 ‘박차’
교보생명 본사/사진제공=교보생명

(서울=뉴스1) 박재찬 기자 = 교보생명은 이번달 말까지 환경부 산하 환경보전협회와 ‘지구를 지키는 20초, 환경 숏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일상 속 친환경 생활 실천 및 탄소중립’을 주제로 한 20초 이내로 제작된 숏폼 영상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정해진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고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기후위기, 환경교육 등에 관심이 있으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우수작으로 선정되면 총 1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교보생명은 1958년 ‘국민교육진흥’과 ‘민족자본형성’을 창립이념으로 설립된 이후 반세기 넘게 기업시민의 책임과 지속가능경영 실천에 집중해 오고 있다. 지난해 6월부터는 환경부와 지속가능한 미래 실현을 위한 환경교육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보험업계를 대표해 환경교육 사회공헌활동 선도기업으로 참여 중이다.

교보생명이 환경부와 함께 환경교육 전파에 나서게 된 것은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의 경영철학과 맞닿아 있다. 신 대표는 “기업은 단순히 이익만 쫓는 것이 아닌 사회공동체와 함께 성장해야 한다”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한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을 강조해왔다.

현재 교보생명은 날로 심각해 지는 기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환경교육전파는 물론 탄소중립 실천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해 환경보호 교육을 이수한 임직원 명의로 총 6700여그루의 환경 희망나무를 베트남 빈곤농가에 지원했다. 연말에는 리사이클링 기부캠페인을 통해 의류·도서·생활용품 등 3000여점의 재사용 물품을 기부해 약 7톤의 탄소를 감축하는 성과를 올렸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교보생명은 앞으로도 지속가능경영 선도 기업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수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jcp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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