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L. 서프라이즈 타깃 연령 확대"…손오공, 9월 재론칭

2023년 버전 신제품 출시될 예정

[서울=뉴시스] 손오공, L.O.L 서프라이즈 재론칭 (사진=손오공 제공) 2023.08.0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수정 기자 = 패밀리 놀이문화 기업 손오공은 MGA 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으로 L.O.L. 서프라이즈 공식 유통사가 됐다고 1일 밝혔다.

기존의 완구 중심에서 L.O.L. 서프라이즈의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한 액세서리를 비롯, 문구·팬시 등 라이선스 아이템 분야로 사업을 확대해 L.O.L. 타깃 연령을 확대하고 브랜딩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L.O.L. 서프라이즈는 여아 타깃의 랜덤 피규어 시장을 이끄는 브랜드로 출시 첫해에만 2000만개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 타임지 선정 인기 여아 완구 상위권을 차지했다. 국내에서도 팬덤을 형성하며 2017년 론칭과 함께 여아 완구 시장 1위를 차지하며 베스트 완구로 자리매김했다.

오는 9월 론칭되는 L.O.L. 서프라이즈는 애니메이션 'L.O.L. House Surprise!' 방영과 함께 2023년 버전 신제품이 출시될 예정이다.

기본 구성의 메인 서프라이즈 팩 외에도 버블, 글리터 등 주 타깃층인 여아의 취향을 반영한 요소의 서프라이즈 팩과 캐릭터 피규어 및 굿즈를 수집하는 키덜트들을 위한 패션 및 식음료 브랜드와의 콜라보 에디션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이외에 음악과 댄스 요소를 완구에 접목시킨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으로 콜라보 댄스 영상, 인플루언서의 유튜브 쇼츠, 댄스 챌린지, 유명 브랜드와의 컬래버레이션 등 대대적인 마케팅 활동도 준비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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