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석진, 사이비 종교에 낚인 경험 “내 차로 지부까지 모셔 가”(핑계고)

이하나 2023. 8. 1.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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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석진이 사이비 종교 단체를 만났던 경험을 털어놨다.

최근 유튜브 채널 '뜬뜬'의 콘텐츠 '핑계고'에는 지석진, 조세호, 세븐틴 호시와 조슈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호시는 "승관이도 여기서 '내가 이걸 설마 가겠어?'라고 했는데 눈 떠보니 거기였다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지석진은 "나는 심지어 내 차로 모셔서 갔다. 그 분이 차가 없다고 해서 '그럼 제 차로 가실래요?'라고 했다. 일도 더럽게 안 풀릴 때였다"라고 털어놔 주위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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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지석진이 사이비 종교 단체를 만났던 경험을 털어놨다.

최근 유튜브 채널 ‘뜬뜬’의 콘텐츠 ‘핑계고’에는 지석진, 조세호, 세븐틴 호시와 조슈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대화 중 조세호가 “강남역을 지나가다가 누구를 만났는데 인사하면 100% 판매, 제안이다”라고 말하자, 조슈아는 “저 당한 적 있다. 연습생 때 강남역을 저희가 자주 놀러 갔다. 갑자기 ‘눈빛에서 뭔가 느껴지는데 혹시 연습생이세요?’라고 하면서 햄버거를 사달라고 했던 것 같다. 해줄 좋은 얘기가 있다고 했는데 그때 연습을 가야 해서 못 갔다”라고 고백했다.

지석진은 “나는 갔다. 그 지부까지 갔다”라고 말했다. 이에 호시는 “저희 멤버 중에 승관이도 거기까지 갔다”라며 “거기까지 갔다가 ‘내가 지금 뭐 하고 있는 거지?’하고 빨리 도망 나왔다고 한다”라고 전했다.

조세호는 “그분들이 말을 엄청 잘한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호시는 “승관이도 여기서 ‘내가 이걸 설마 가겠어?’라고 했는데 눈 떠보니 거기였다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지석진은 “나는 심지어 내 차로 모셔서 갔다. 그 분이 차가 없다고 해서 ‘그럼 제 차로 가실래요?’라고 했다. 일도 더럽게 안 풀릴 때였다”라고 털어놔 주위를 폭소케 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뜬뜬-핑계고' 영상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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