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 계속 오르는 와중에 분상제 적용되는 ‘힐스테이트 첨단센트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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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가 지속해서 오르고 있는 가운데, 내년부터 '제로에너지 건축' 의무화가 시행되면서 분양가 상승이 불가피해졌다.
부동산 전문가는 "제로에너지 건축 의무화로 분양가 상승을 피할 수 없게 되면서 합리적인 분양가를 갖춘 단지가 더욱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대규모 택지지구에 들어서 입주 후에도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누리고, 개발호재로 인한 미래가치까지 갖춘 단지를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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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R114에 따르면 작년 전국 아파트 3.3㎡당 분양가는 1,523만원으로 전년도 1,305만원보다 16.7% 올랐다. 올해 상반기에는 1,706만원까지 치솟으면서 작년보다 벌써 12%나 상승했다.
분양가가 상승하는 가장 큰 원인은 건축 원자재값 인상 때문이다. 시멘트의 경우 2022년 1분기 9만3,000원에서 2023년 1분기 10만5,000원으로 12.9% 올랐다. 동기간 골재 가격은 1㎥당 2만원에서 2만4,000원으로 20.0% 상승했으며, 레미콘 가격 역시 t당 7만1,000원에서 8만4,500원으로 19.0% 비싸졌다.
여기에 내년부터 30가구 이상 공급되는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제로에너지 건축’ 의무화가 예고되면서 분양가 상승세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제로에너지 건축을 통해 건물의 단열 성능을 높이고, 태양광·지열·풍력 등 신재생에너지를 자체 생산해 제로에너지 5등급(에너지 자립률 20~40%)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로 인해 따라올 분양가 상승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조사결과에 따르면 제로에너지 5등급 달성을 위해서는 추가 공사비용이 필요하며 비주거 건축물의 경우 약 30~40%, 공동주택의 경우 표준건축비 상한가격 대비 약 4~8% 정도가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공사비와 분양가가 급등한 가운데 제로에너지 규제까지 맞물리면서 부동산 수요자들의 움직임이 분주해지고 있다. 분양가가 더 오르기 전 내 집 마련에 나서기 위함이다.
특히 합리적인 분양가를 갖춘 단지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는 모습이다. 그중에서도 택지지구에 들어서는 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들이 인기인데, 합리적인 분양가를 갖춘데다 체계적으로 조성되는 택지지구의 풍부한 인프라까지 누릴 수 있어서다.
일례로 충북 청주에 지난 5월 공급된 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인 ‘신영지웰 푸르지오 테크노폴리스 센트럴’은 주변보다 저렴한 시세를 갖춰 수요자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청약에서도 473세대(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3만4,886명이 몰리며, 평균 73.7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부동산 전문가는 “제로에너지 건축 의무화로 분양가 상승을 피할 수 없게 되면서 합리적인 분양가를 갖춘 단지가 더욱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대규모 택지지구에 들어서 입주 후에도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누리고, 개발호재로 인한 미래가치까지 갖춘 단지를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현대엔지니어링이 8월 분양을 예정한 ‘힐스테이트 첨단센트럴’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개발호재가 집중되어 있고 체계적인 생활인프라가 조성될 예정인 택지지구에 들어서는데다 분양가상한제를 적용 받아 합리적인 분양가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힐스테이트 첨단센트럴’은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 A1BL에 위치하며, 지하 1층~지상 20층, 20개 동,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로만 구성된 총 1,520세대의 대단지이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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