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연오 ‘플레이, 플리’ 서브남주로 출연…김향기와 호흡 [공식]

[동아닷컴]

신예 연오가 동명의 인기 웹툰 원작 드라마 ‘플레이, 플리’의 서브남주로 캐스팅 됐다는 소식이 전해져 기대감을 모은다.

송한주(김향기 분)와 이도국(신현승 분)의 삼각관계를 고조시키는 ‘이막춘’역으로 출연해 설레는 삼각관계를 보여줄 예정이다.

‘플레이, 플리’는 온라인 동영상 전송 서비스 Hulu와 한국 최대 인터넷 서비스 NAVER의 그룹회사인 글로벌 종합 콘텐츠 스튜디오 PLAYLIST사와의 공동 프로젝트 드라마이다.

‘플레이, 플리’는 2F(이에프)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아이돌과 유튜버의 비밀연애를 그린 작품이다. 동명의 인기 웹툰은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 일본어, 태국어 등으로 연재 중이며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글로벌 누적 조회수 2억 회를 돌파하는 등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뛰어난 스펙과 훈훈한 외모를 겸비한 ‘이막춘’은 남자 주인공 이도국의 라이벌이자 여자 주인공 송한주의 첫사랑이다.

겉은 차가워 보이지만 속은 따뜻한 캐릭터로 ‘서브 남주 앓이’를 유발하는 캐릭터이다.

극 중 ‘이막춘’역을 연기하는 연오는 훤칠한 키와 빛나는 비주얼을 자랑하는 건 물론, 뛰어난 기타 실력으로 높은 캐릭터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일할 때에는 시크한 ‘냉미남’ 면모와 송한주에게는 한없이 다정한 ‘온미남’ 면모를 넘나드는 상반된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연오는 최근 SBS ‘꽃선비 열애사’에서 김시열 아역으로 등장해 화려한 검술 실력부터 디테일한 감정연기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고, 디즈니+ ‘3인칭 복수’에서 귀여운 트러블메이커인 ‘임승우’라는 캐릭터를 자연스럽게 선보였다. 최근 영화 ‘참 잘했어요’ 촬영해 드라마, 영화 등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다채로운 매력을 본인의 색깔로 완벽히 녹여내며 신예답지 않은 남다른 포스를 갖고 있는 연오의 행보에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연오가 서브남주로 출연하는 ‘플레이,플리’는 올 겨울 공개된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