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A 한국능률협회, 600회 최고경영자조찬회 개최

추경호 경제부총리·정재승 교수 연사로

한국능률협회(KMA)의 최고경영자조찬회가 오는 25일 출범 600회를 맞아 무료 강연을 진행한다.

최고경영자(CEO)의 사고 혁신과 거시적 안목 배양을 위해 지난 1973년 시작된 최고경영자조찬회는 지난 50년간 국내외 산업계, 학계, 정부 등 1200여 명의 국내외 저명인사가 연사로 초청돼 경영혁신의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김종필, 김황식 등 당시 국무총리가 강연에 나서 민관 경제협력에 대한 다양한 방향성을 제시했으며, 권오현 전 삼성전자 부회장,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등 기업인들의 혁신 사례 발표를 통해 성공 경험을 나눴다.

600회를 기념해 열리는 최고경영자조찬회에는 추경호 경제부총리와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의 강연이 진행된다. KMA 공식홈페이지에서 선착순 600명 무료 신청을 받는다.

최권석 KMA 상근부회장은 “경영 환경이 어려운 때인 만큼 국내 기업의 경영혁신을 위한 최적의 솔루션을 제시하는 조찬회가 되겠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경영자 콘퍼런스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