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예은, '납량곡전' 시리즈 네 번째 '홍련' 5일 공개
김진석 기자 2023. 8. 1. 10:35
싱어송라이터 안예은이 신곡 '홍련'으로 '납량곡전' 시리즈를 잇는다.
안예은은 최근 공식 홈페이지와 SNS에 디지털 싱글 '홍련' 커밍업 포스터와 리릭 포스터를 업로드했다.
먼저 커밍업 포스터 속 안예은은 우거진 수풀 한가운데 색동 이불에 둘러싸여 있는 모습이다. 한국의 전통 요소를 활용한 컬러의 대비로 마치 꿈인 듯 저승인 듯 초현실적인 느낌을 자아낸다. 이어 공개된 리릭 포스터에는 안예은이 검은 옷을 입을 사람들과 웃으며 뛰놀고 있다. '사랑하는 우리 언니 장화야 / 온 몸이 젖은 친구들과 있었네'라는 신곡의 노랫말이 처음 공개된 가운데 즐거운 감정 이면에 가려진 기묘하면서도 섬뜩한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납량곡전'은 '사람이 음악만으로도 공포를 느낄 수 있을까'라는 안예은의 호기심에서 시작된 프로젝트다. '능소화' '창귀' '쥐(RATvolution)'에 이어 이번 '홍련'이 네 번째로 발표되는 음원이다. 곡 제목에서 알 수 있듯, '장화홍련전' 인물 설정을 토대로 이야기를 발전시켰다. 안예은은 그간 '음악의 이야기화'를 꾀하며 고착화되지 않은 음악을 선보이기 위해 앞장선 만큼 신곡 '홍련'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5일 오후 6시 공개된다.
김진석 엔터뉴스팀 기자 kim.jinseok1@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안예은은 최근 공식 홈페이지와 SNS에 디지털 싱글 '홍련' 커밍업 포스터와 리릭 포스터를 업로드했다.
먼저 커밍업 포스터 속 안예은은 우거진 수풀 한가운데 색동 이불에 둘러싸여 있는 모습이다. 한국의 전통 요소를 활용한 컬러의 대비로 마치 꿈인 듯 저승인 듯 초현실적인 느낌을 자아낸다. 이어 공개된 리릭 포스터에는 안예은이 검은 옷을 입을 사람들과 웃으며 뛰놀고 있다. '사랑하는 우리 언니 장화야 / 온 몸이 젖은 친구들과 있었네'라는 신곡의 노랫말이 처음 공개된 가운데 즐거운 감정 이면에 가려진 기묘하면서도 섬뜩한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납량곡전'은 '사람이 음악만으로도 공포를 느낄 수 있을까'라는 안예은의 호기심에서 시작된 프로젝트다. '능소화' '창귀' '쥐(RATvolution)'에 이어 이번 '홍련'이 네 번째로 발표되는 음원이다. 곡 제목에서 알 수 있듯, '장화홍련전' 인물 설정을 토대로 이야기를 발전시켰다. 안예은은 그간 '음악의 이야기화'를 꾀하며 고착화되지 않은 음악을 선보이기 위해 앞장선 만큼 신곡 '홍련'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5일 오후 6시 공개된다.
김진석 엔터뉴스팀 기자 kim.jinseok1@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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