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민생채움단' 발족…"국민 삶 채우는 민주당"

여동준 기자 2023. 8. 1. 10: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1일 원내에 '국민의 삶을 채우는 민주당'이라는 슬로건 아래 '민생채움단'을 구성하고 8월 1달간 민생 현장을 방문할 계획을 발표했다.

송기헌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생채움단은 '국민의 삶을 채우는 민주당'이라는 슬로건으로 8월 중 한시적으로 운영된다"고 밝혔다.

민주당 민생채움단은 8월 한달간 민생경제, 미래 등을 살펴볼 수 있는 현장을 선정해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총 7차례 방문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8월 활동 뒤 '국민지킴 민생플랫폼' 확대 개편
오송 참사 유가족·초등교사 간담회 등 예정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원내대표실 앞에서 민생채움단 현판식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3.08.0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여동준 신재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일 원내에 '국민의 삶을 채우는 민주당'이라는 슬로건 아래 '민생채움단'을 구성하고 8월 1달간 민생 현장을 방문할 계획을 발표했다.

송기헌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생채움단은 '국민의 삶을 채우는 민주당'이라는 슬로건으로 8월 중 한시적으로 운영된다"고 밝혔다.

민주당 민생채움단은 8월 한달간 민생경제, 미래 등을 살펴볼 수 있는 현장을 선정해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총 7차례 방문할 계획이다. 오는 15일은 광복절로 국가 공휴일인 점을 고려해 제외됐다.

민주당은 8월 한달간 민생채움단의 활동 내역을 종합한 뒤 오는 28일로 예정된 민주당 워크숍에서 의견을 모아 9월 정기국회부터 국정감사, 입법, 예산 등을 총괄할 '국민지킴 민생플랫폼'으로 확대개편하겠다는 계획이다.

송 원내수석은 "단장은 박광온 민주당 원내대표가 맡고 부단장은 저와 정춘숙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김성주 민주당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이 맡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현장지원, 결과보고서 작성까지의 책임을 제가 맡고 오기형 민주당 의원이 함께하는 것으로 했다. 원내에서 입법하고 공부하고 조직하는 문제는 정 원내수석과 장철민 민주당 의원이 한다"며 "정책위에서는 김 수석부의장과 이용우 민주당 의원이 정책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하겠다"고 설명했다.

민생채움단은 이날 오전 동서울 우편물 물류센터를 찾아 폭염 노동현장을 살펴보는 것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오는 2일에는 오송지하차도 참사 유가족과의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3일에는 코리아스타트업 포럼을 방문하고 4일에는 초등학교 교사 현장 간담회도 예정돼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eodj@newsis.com, agai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