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슈어저에 2250만 달러만…3551만 달러는 메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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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메츠는 오른손 선발투수 맥스 슈어저(39) 트레이드의 일환으로 향후 14개월 동안 텍사스 레인저스에 3551만 달러를 지불할 예정이며, 레인저스는 같은 기간 사이영상 3회 수상자 슈어저에 2250만 달러만 지불하면 된다고 AP통신이 관련 서류를 입수해 31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메츠의 연봉 보조 덕에 텍사스는 이번 시즌 1000만 달러, 2024년에는 1250만 달러만 슈어저에게 지급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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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츠는 메이저리그 연봉 총액 1위에도 불구하고, 이날 현재 50승 55패로 포스트시즌 진출이 어려운 상황. 이에 트레이드 마감일(1일)을 앞두고 올 시즌 최다 연봉자인 슈어저와 구원 투수 데이비드 로버트슨(마이애미 말린스로 트레이드)을 내보냄으로써 급여와 사치세를 합해 약 2600만 달러의 비용을 절감했다. 1350만 달러가 조금 넘는 연봉을 줄여, 약 1215만 달러의 사치세를 추가로 절약 한 것.
반면 텍사스는 전날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올스타 외야수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의 동생이자 내야수 유망주인 루이스 앙헬 아쿠냐를 내주는 조건으로 슈어저를 ‘싼 값’에 데려왔다. 메츠의 연봉 보조 덕에 텍사스는 이번 시즌 1000만 달러, 2024년에는 1250만 달러만 슈어저에게 지급하면 된다.
슈어저가 메츠와 맺은 3년 1억3000만 달러의 계약은 내년 만료된다. 현재 남은 계약 금액은 5801만 달러다.
메츠 구단은 슈어저의 연봉 4333만 달러 중 남은 1467만 달러 가운데 467만 달러를 올 시즌 마지막 64일 동안 4차례에 걸쳐 116만 달러 씩 지급할 계획이다. 날짜는 8월 15일과 31일, 9월 15일과 30일이다.슈어저는 계약 마지막 해인 다음 시즌에도 4333 만 달러의 연봉을 받는다. 메츠는 보조해야할 3083만 달러를 2024년 4월부터 9월까지 매월 15일과 마지막 날에 256만 달러씩 12차례에 걸쳐 레인저스에 분할 지급할 예정이다.
메츠는 지난 주 로버트슨을 마이애미 말린스로 트레이드할 때도 그의 연봉 1000만 달러 중 남은 354만 달러를 떠안았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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