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현영, 호날두 우회적 비판…“노쇼 걱정없는 경기”
배우 주현영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를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주현영은 지난달 30일 방송된 아틀레티고 마드리드와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의 쿠팡플레이 시리즈 2차전에 게스트로 출연해 배성재 캐스터와 한준희 해설위원과 함께 중계석에 앉았다.
경기가 시작되기 전 주현영은 이번 경기를 두고 “노쇼 걱정 없는 쿠팡플레이의 여름 밤 축구 축제”라며 이날 경기를 한마디로 표현했다. 이에 배성재 캐스터는 “자극적이다”고 말했고 한준희 위원은 “굉장히 모범적인 헤드라인”이라고 답했다.
주현영이 언급한 ‘노쇼’는 호날두의 방한 경기 당시 벌어진 사태를 말한다. 호날두는 2019년 7월 유벤투스 소속으로 K리그 올스타와의 경기를 위해 서울 월드컵경기장을 방문했다.
호날두는 내한 경기 계약 상 최소 45분을 출전해야 했지만, 이를 위반하고 1분도 출전하지 않았다. 경기 전 예정된 사인회와 인터뷰 역시 취소하면서 팬들의 공분이 거세졌다. 이날 사건을 계기로 국내에서 호날두의 이미지는 ‘날강두’라는 별칭과 함께 추락했다.
주현영도 호날두의 노쇼 사태를 언급하며 우회적인 비판에 참여한 것이다.
이날 펼쳐진 경기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맨시티를 상대로 2-1로 승리했고 수준급 경기를 펼쳤다는 평도 얻어냈다.
양 팀 선수들 모두 여러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래 팬 서비스까지 선보여 국내 축구팬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관중 또한 6만4185명을 동원해 흥행면에서도 성공한 모양새를 갖췄다.
이날 방송에서 주현영은 트레블을 달성한 맨시티의 UCL 우승 트로피 빅이어, EPL 우승 트로피,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우승 트로피 전시장을 찾아 이를 소개하기도 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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