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사형투표' 측 "웹툰의 짜릿함 영상화, 스피디한 카체이싱도" 예고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SBS 새 목요드라마 '국민사형투표'(극본 조윤영 연출 박신우)가 8월 10일 목요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동명의 웹툰이 원작인 드라마 '국민사형투표'는 악질범들을 대상으로 국민사형투표를 진행하고 사형을 집행하는 정체 미상의 '개탈'을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린 국민 참여 심판극이다.
1일 '국민사형투표' 제작진이 공개한 촬영 현장 스틸은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을 유발한다. 도시의 어둠을 밝히는 자동차들의 플래시, 무리를 이룬 채 곳곳에 배치된 경찰들 등. 우리가 일상적으로 지내고 마주하는 곳을 배경으로 해 더 큰 충격과 공포를 유발한다.
다음 사진에서는 학교로 보이는 곳의 계단 위에서 뚝 떨어지는 자동차, 운동장에 세워진 채 활활 불타오르는 자동차의 모습이 담겨 있다.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타오르는 자동차 안에 누가 있는 것은 아닌지 궁금증이 치솟는다. 뿐만 아니라 '국민사형투표' 제작진은 극 중 스피디한 카체이싱 장면이 펼쳐질 것을 예고해 기대를 높인다.
그런가 하면 사람들의 처절한 아우성이 담긴 마지막 사진 또한 시선을 강탈한다. 드라마에서는 국민사형투표라는 현실에서는 있을 수 없는, 절대 있어서는 안 되는 설정을 그린다. 극중 국민사형투표라는 전대미문의 사건을 계기로 사회는 큰 혼란에 빠진다. 마지막 사진이 이 같은 극중 혼란을 임팩트 있게 보여주는 것.
이와 관련 '국민사형투표' 제작진은 "웹툰의 짜릿함을 영상화하기 위해 배우 및 제작진 모두 최선을 다해 촬영했다. 때로는 스펙터클하게, 때로는 아찔하게 펼쳐지는 '국민사형투표'를 통해 시청자 여러분의 아드레날린이 솟구칠 것"이라며 "통쾌하고 쫄깃한 것은 물론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과 박진감까지 선사하는 오감만족 드라마 '국민사형투표'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국민사형투표'는 8월 10일 목요일 밤 9시 1회, 2회 연속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밤 9시 1회씩 방송된다.
[사진 = SBS '국민사형투표']-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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