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차관, 덕유산국립공원 안전관리 현장 점검 실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임상준 환경부 차관은 1일 덕유산국립공원을 찾아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 및 물놀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이번 안전관리 실태 점검은 본격적인 여름철 휴가 기간을 맞아 국립공원 야영장 중 최대 규모인 덕유대야영장(529동)을 환경부 차관이 직접 방문해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부의 안전관리 대책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임상준 환경부 차관은 1일 덕유산국립공원을 찾아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 및 물놀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이번 안전관리 실태 점검은 본격적인 여름철 휴가 기간을 맞아 국립공원 야영장 중 최대 규모인 덕유대야영장(529동)을 환경부 차관이 직접 방문해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부의 안전관리 대책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임 차관은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무주군 설천면 소재)에서 신정태 국립공원공단 재난안전처장으로부터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과 집중호우 시 대처 사항을 보고 받는다. 이 자리에서 임 차관은 “기후위기 시대에는 집중호우의 빈도와 강도가 높아지므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국가의 가장 중요한 책무는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므로 탐방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업무에 임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임 차관은 이어 탐방객 왕래가 잦은 구천계곡 탐방로 침수위험지역의 시설개선 현장과 덕유대야영장을 살펴보고 재난 발생 시 야영객 대피로 및 재난 예․경보시설 등을 확인한다. 이후 인근 물놀이 위험지역을 방문하여 인명구조 장비함, 출입통제 울타리(펜스), 입수통제 그물망, 지능형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등 안전시설과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순찰 및 ‘물놀이 안전수칙’ 등 홍보 활동 전반을 점검한다.
‘물놀이 안전수칙’은 준비운동을 반드시 하고 구명조끼 등 안전장비 착용하기, 물놀이 위험지역에서 물놀이하지 않기, 해루질 등 갯벌체험 시 밀물시간 사전에 확인하기 등이다.
임상준 환경부 차관은 “여름 휴가철 최성수기를 맞아 많은 국민들이 국립공원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하고 쾌적한 국립공원 탐방 여건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위험지역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탐방객이 지켜야 하는 기본적인 안전 수칙도 적극 홍보할 것”을 국립공원공단 직원에게 주문했다.
fact0514@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기 다쳤다 보상하라"…CCTV엔 유모차 떨어뜨리는 아빠 모습이
- “돌고 돌아 순정” 애플워치도 아니네…뉴진스가 찼던 ‘이 시계’ [언박싱]
- ‘머리 절단’ 여장男 엽기 살인…성폭행 당한 20대女 복수극이었나
- “화분에 물만 줘도 600원 주네요” 이런 용돈벌이 봤어?
- “주병진, 출연진과 불화” 제보 뮤지컬 투자자 2000만원 배상해야
- “관광객 다 뺏겼다” 한국인도 312만명 몰렸다…‘국내휴가 대체’ 이 나라
- 뉴진스 아이폰 띄우기 “선 넘었다?”…이러다 삼성, 하이브 ‘동맹’ 사달
- “옛날 사진 빼면 뭐 있어?” 망할 위기 싸이월드, 또 추억팔이?
- “안 잤니?” 조수석 여중생 허벅지 만진 40대 男교사…혐의 부인했지만 ‘징역 1년형’
- "엄마, 오늘 4만3000보 걸었어. 너무 힘들어" 숨진 코스트코 직원의 마지막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