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준 끌어 올리겠다" 한국대학배구연맹 홍기호 신임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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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학배구연맹 제9대 회장선거에서 (주)명성환경 홍기호 회장이 당선됐다.
지난 5월 제8대 오승재 회장이 사임한 후 조광복 회장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되던 한국대학배구연맹은 28일 회장선거를 통해 새로운 회장을 선임했다.
이번 회장선거에는 두명의 후보자가 등록하여 경선을 치뤘으며 기호 1번 배석우 (주)에이치비알 대표이사와 기호 2번 홍기호 (주)명성환경 회장이 대학배구 발전을 위한 많은 공약 속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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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한국대학배구연맹 제9대 회장선거에서 (주)명성환경 홍기호 회장이 당선됐다.
지난 5월 제8대 오승재 회장이 사임한 후 조광복 회장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되던 한국대학배구연맹은 28일 회장선거를 통해 새로운 회장을 선임했다.
이번 회장선거에는 두명의 후보자가 등록하여 경선을 치뤘으며 기호 1번 배석우 (주)에이치비알 대표이사와 기호 2번 홍기호 (주)명성환경 회장이 대학배구 발전을 위한 많은 공약 속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한국대학배구연맹 회장선거관리위원회 이용관 위원장(대한배구협회 기획이사)은 이번 선거의 선거인단을 연맹에 등록한 19개 대학의 대의원으로 구성했다.
홍기호 회장이 12표를 얻어 당선됐다.
홍기호 신임회장은 주요 공약으로 선수 장학금제도 확립으로 선수들이 운동에만 전념하도록 환경을 조성하고, 우수지도자 해외연수로 대학배구에 선진문화와 기술을 들여와 대학배구의 수준을 끌어올리겠다고 했다.
또한, 지도자연구 성과에 따라 성과급을 지급함으로 연구하는 대학배구연맹으로 만들고 국제대회 개최로 국제경쟁력있는 대학배구를 만들겠다고 공언했다.
아울러 재정적으로 어려운 대학배구연맹에 아낌없는 재정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홍 신임회장은 "믿고 지지해주신 대의원에게 감사인사를 하며 공약이행으로 보답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회장선거는 보궐선거로 임기는 2024년 말까지이다.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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