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30

고동선 2023. 8. 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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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푹푹 찌는 무더위 계속…오늘 낮 최고 31~36도

푹푹 찌는 더위가 8월 첫날에도 이어지겠다. 우리나라가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에 놓여 지상으로 고온다습한 공기가 계속 유입되고 있다. 티베트고기압도 경계가 우리나라에 닿을 정도로 세력을 넓혔는데 이에 대기 상층으로 고온 건조한 공기가 들어오고 있다. 건조한 공기는 아래로 가라앉는 성질이 있는데 건조공기는 100m당 1도 정도로 고도가 내려갈수록 온도가 오른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801030200530

폭염의 흔적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1일 오전 서울 광진구 동서울우편물류센터에서 한 작업자가 폭염의 날씨로 땀에 젖은 옷을 입고 우체국 택배 등 분류 배송 작업을 하고 있다. 2023.8.1 hihong@yna.co.kr

■ 한미일 정상, 캠프데이비드서 '산책 외교'…"다양한 친교"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오는 18일(현지시간) 미국 캠프데이비드에서 나란히 '친교 산책'을 즐기는 모습이 연출될 것으로 보인다. 첫 한미일 정상회의가 열리는 캠프데이비드는 골프장과 테니스장, 승마장, 사격장 등 다양한 여가 시설을 갖춘 여의도 6분의 1 규모의 미국 대통령 전용 휴양지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1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한미일 3국 정상이 산책을 비롯해 다양한 친교 시간을 가지게 될 것"이라며 "구체적인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전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801029800001

■ 7월 무역수지 16억3천만달러 흑자…두달째 흑자 유지

우리나라의 월간 무역수지가 두 달 연속 흑자를 나타냈다. 수출은 10개월째 줄었지만 원유 등 에너지와 원자재 가격 하락의 영향으로 수입이 더 크게 줄면서 무역 흑자가 이어졌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이 같은 내용의 7월 수출입 동향을 발표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731118751003

■ 코스피, 장 초반 0.9% 강세…2,650선 넘어 올해 최고점 경신

8월의 첫 거래일인 1일 코스피는 장 초반 약 0.9% 오르며 2,650선을 돌파, 올해 들어 최고점을 새로 찍었다. 이날 오전 9시 27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2.92포인트(0.87%) 오른 2,655.50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11.76포인트(0.45%) 오른 2,644.34에 개장한 뒤 상승 폭을 키우고 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801033351002

■ 초등교사노조 "'아동학대 신고' 교원 징벌적 직위해제 멈춰야"

경기도 한 초등학교의 특수교육 교사가 웹툰작가 주호민 씨의 자녀를 학대한 혐의로 신고당해 직위해제 됐던 것과 관련해 교원단체는 1일 "교육청은 징벌적 성격의 직위해제 남발을 정식으로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전국초등교사노동조합은 이날 성명서를 내고 "교육부는 해당 교육청의 직권남용 여부를 검토해 피해교원에게 정식으로 사과하고 피해를 보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주씨는 지난해 자폐 성향인 자신의 자녀를 가르치던 특수교사 A씨가 자녀에게 부적절한 발언을 했다는 점을 문제 삼으며 아동학대 혐의로 신고했다. 이 과정에서 주씨는 자녀에게 녹음기를 들려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801039100530

■ 법원, 피프티·소속사 분쟁 조정회부…합의점 찾을까

그룹 피프티 피프티와 소속사 어트랙트의 전속계약 분쟁이 조정 절차에 넘겨졌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박범석 부장판사)는 전날 피프티가 어트랙트를 상대로 낸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사건을 조정에 회부하기로 결정했다. 조정기일은 아직 잡히지 않았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801032400004

■ "러, 삼성 스마트폰 병행수입 금지 검토…아직은 그대로 허용"

러시아 정부 내에서 삼성 스마트폰을 병행수입 목록에서 제외하자는 논의가 진행되고 있지만 당분간은 그대로 목록에 남아있을 것이라고 러시아 관영 타스 통신 등이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통신은 러시아 산업통상부가 법무부에 보낸 병행수입 목록 승인 요청서 초안을 인용해 "삼성 스마트폰이 아직은 그대로 목록에 남아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해 6월 외국 제품을 독점 수입권자가 아닌 제3자가 상표권자 허락 없이 수입하는 병행수입을 승인한 바 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801036900009

■ "EU 이어 스위스도 15일부터 일본산 식품 수입규제 철폐"

유럽연합(EU)에 이어 스위스도 2011년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폭발 사고 이후 시행해 온 일본산 식품에 대한 수입 규제를 철폐한다고 요미우리신문이 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안드레아스 바움 주일 스위스대사는 전날 우치보리 마사오 후쿠시마현 지사를 만나 오는 15일부터 일본산 식품 수입 규제를 완전히 철폐하겠다는 방침을 전했다. 앞서 EU는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유럽을 방문한 지난달 13일 일본산 식품의 수입 규제를 없애겠다고 발표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801030600073

■ 미 법원 "'테라·루나' 권도형에 계속 사기혐의 재판" 결정

테라는 증권이 아니라 화폐라고 주장하며 소송 기각을 요청했던 테라폼랩스와 설립자 권도형이 결국 사기 혐의로 재판받게 됐다고 로이터통신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뉴욕 맨해튼 연방법원의 제드 레이코프 판사는 투자자들을 속이고 디지털 자산을 미등록 증권으로 판매한 혐의를 기각해달라는 테라폼랩스와 권도형의 주장를 기각했다. 이에 따라 권도형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제기한 대로 사기 혐의로 계속 재판을 받게 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801031000009

■ '평화의 사절' 조선통신사선 212년 만에 사행길 올라

'평화의 사절' 조선통신사선이 1일 212년 만에 일본 사행길에 올랐다. 1811년 순조 때 12차 조선통신사의 마지막 사행 이후 이번이 13차 항해를 잇는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부산문화재단은 이날 오전 10시 부산항 옛 연안여객선 부두에서 조선통신사 재현선이 출항해 현재 순조롭게 항해 중이라고 밝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80103200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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