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준 환경차관, 덕유산국립공원 재난대응·안전관리 점검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2023. 8. 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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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임상준 차관이 1일 오전 덕유산국립공원을 찾아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 및 물놀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임 차관은 신정태 국립공원공단 재난안전처장으로부터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과 집중호우 시 대처 사항을 보고 받은 후 구천계곡 탐방로 침수위험지역의 시설개선 현장과 재난 발생 시 야영객 대피로 및 재난 예·경보 시설 등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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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 빈도·강도 높아져…안전이 최우선 업무"
임상준 환경부 차관. /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환경부는 임상준 차관이 1일 오전 덕유산국립공원을 찾아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 및 물놀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임 차관은 신정태 국립공원공단 재난안전처장으로부터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과 집중호우 시 대처 사항을 보고 받은 후 구천계곡 탐방로 침수위험지역의 시설개선 현장과 재난 발생 시 야영객 대피로 및 재난 예·경보 시설 등을 확인했다.

또 인근 물놀이 위험지역을 방문해 인명구조 장비함, 출입통제 울타리(펜스) 입수통제 그물망, 지능형 폐쇄회로(CC)TV 등 안전시설을 확인하고, 물놀이 안전수칙 등의 홍보 상황을 점검했다.

임 차관은 "기후위기 시대에는 집중호우의 빈도와 강도가 높아지므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탐방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업무에 임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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